바람이 불면 쏴아한 향기가 코끝을 스칩니다. 잎에 손을 살짝 갔다대면 쓰아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그래서 박하는 사람들에게 일찍부터 사랑받아온 허브종류입니다.
사전을 뒤져보니 박하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여러해 동안 박하를 길렀습니다. 전세계에 약 600여종 이상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흔히 허브라고 알려진 페퍼민트, 스파아민트, 애플 민트도 실은 박하속에 속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박하는 개울가와 저지대 습지에서 잘 자랍니다. 흔히 토종박하라고 하는 게 바로 박하를 말하는 것입니다. 박하는 전체에 짧은 털이 덮여 있고 손으로 건드리면 속을 시원하게 하는 좋은 향기가 납니다.
번식은 땅속 줄기로 하기 때문에 군락을 이루며 자랍니다. 7~10월에 꽃이 핍니다.
잎과 줄기 모두 약재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박하는 그 향기가 좋아 여러가지 향료나 음식에 향을 첨가하기도 합니다. '박하사탕'이 바로 박하로 만든 것이죠.
박하의 효능은 해열, 소염, 건위, 담즙분비작용, 호흡기도의 점액분비증가, 중추신경계통의 흥분작용 등이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코끝을 자극하는 방향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삼겹살 구울때나 고기 구울때 박하잎을 따서 냄새를 제거하는 용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물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초보자도 기르기 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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