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을 이룬 농촌 들녘의 표정이 장관입니다. 터널을 이룬 게 재밌습니다. 공기좋고 땅좋은 지기를 받아 싱싱하게 한참 잘 자라고 있는 모습이 상쾌합니다. 그런데 필자는 이 식물을 잘 몰랐습니다. 뒤늦게 마라는 사실을 알고 평소 마뿌리만 보아왔다가 줄기를 보니 색다른 맛있입니다.
꽃은 6∼7월에 백색으로 피며, 암수딴꽃이라고 합니다. 열매는 삭과로 3개의 날개가 있고 둥근 날개가 달린 종자가 들어 있습니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산지에서 자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국어사전을 살펴봤더니 '마'는 부사로 경상도에선 '그냥'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마'라는 경상도 사투리도 재밌습니다. "마, 해삐라." 그냥 해라는 말입니다. 이렇듯 경상도 사투리 '마'와 필자가 소개한 식물인 '마'는 다르지만 재미가 있다는 점은 비슷한듯 합니다.
싱싱하고 튼튼하게 자라는 마의 줄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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