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료는 국립암센터 보도자료 입니다. 보도자료를 소개하는 것은 원래 보도자료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라는 뜻입니다. 보도자료 자체가 부정적인 견해도 있지만 건강과 관련된 보도자료는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보도자료를 소개합니다.
임신한 아내가 있는 남편이 집안에서 담배 1갑을 피울 경우 태아에게 어떤 간접흡연 효과가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실내서 아빠가 담배 1갑을 흡연하면 태아는 담배를 1개비 피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임신한 아내가 있는 분들은 담배를 자제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국립암센터 이도훈.성문우 박사와 일산백병원 문진수 박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얻었다고 보도자료는 밝히고 있습니다.
이들 연구팀은 아버지의 실내흡연은 산모 및 태아에게 심각한 간접흡연을 유발하며, 나아가 태아의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예를들어 아버지가 담배 1갑을 흡연하면, 태아는 담배 1개피를 흡연하는 셈이라고 합니다. 간접흡연 효과로 태아는 1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이죠.
이 연구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인 63 가족을 대상으로 한 태아 모발 니코틴 검사 결과, 아버지가 집안에서 흡연한 그룹에 속한 신생아의 모발 니코틴 농도는 아버지가 집밖에서 흡연한 그룹 및 아버지가 흡연하지 않는 그룹에 속한 신생아의 모발 니코틴 농도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장기간의 간접흡연 노출을 측정하기 위해 LC-MS/MS(액체크로마토그래피-탠덤질량분석기)로 모발 니코틴 및 코티닌 농도를 분석한 결과 아버지가 실내에서 흡연하는 가정의 산모는 아버지가 실외에서 흡연하는 가정의 산모에 비해 모발 니코틴 농도가 무려 4.0배가량 높았으며, 신생아의 모발 니코틴 농도는 5.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모발 니코틴 농도를 기준으로 할 때, 산모와 태아는 아버지가 하루 종일 흡연하는 양의 각각 7.4%, 1.2%를 흡연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퇴근 후 가정의 실내에서 흡연하는 양이 하루 흡연량의 1/3이라고 가정하면 산모와 태아의 간접흡연량은 3배 증가한 21.4%, 3.6%가 된다고 합니다. 이는 임신한 아내를 둔 흡연자가 20개피를 실내에서 흡연할 때마다 산모는 4개피, 태아는 1개피의 원치 않는 흡연을 하는 셈이라고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국제학술지((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IF: 5.285))온라인판으로 9월 18일자에 게재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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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 2008/10/16 10:30
금연 자체에는 찬성이지만 이번 연구는 헛다리 짚은듯해요.
요즘 남자치고 집안에서 담배피울 정도로 간큰 남자는 이미 자녀들이 장성해있을(적어도 사춘기 정도) 세대이지...
요즘 남자들은 베란다에서도 담배 피우기 힘들다는거(윗집에서 불평해서) 뻔히 알지 않나요? 하물며 집안에서 흡연이라니...?
이번 연구는 한마디로 뻘짓거리로 돈만 버린 연구라는 생각이 듧니다만...아마 연구한 교수님이 나이가 많아서 동년배 세대 교수들은 집안에서 뻔뻔스레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앞에서도 밝혔지만...그렇다고 해서 흡연 자체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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