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블로뉴스의 새로운 시스템은 다음운영진의 고뇌의 일단을 엿볼 수 있고 수고한 흔적이 엿보입니다. 성공적인 안착 여부와 이에 대한 평가는 아직은 시기상조라 더 지켜봐야할 것입니다.
하지만, 몇몇 문제점은 개선의 여지가 얼마든지 있는 것이라 우선 지적해 봅니다. 개선을 위한 충정어린 지적들이 모아지고, 이를 바탕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간다면 지금보다도 나은 블로거뉴스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1. 블로거뉴스 크게 3가지로 개편
최근 블로거뉴스 개편은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원문 직접 링크로 변경, 댓글 도입, 누가 추천했을까의 도입 등입니다.
더 쉽게 풀어보자면 기존의 베스트 창을 없앴고, 댓글을 해당 블로그가 아닌 다음블로거뉴스 사이트내에서도 달 수 있다는 점, 누가 추천했는 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습니다.
2. 개편후 반응은 어떨까
개편후 개별 블로그의 트랙픽과 방문자수를 살펴봤습니다. 파워블로그의 경우 방문자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특히, 유명 파워블로그들의 경우 방문자수 저하가 현저합니다. 여러 블로그들이 이런 반응을 전해옵니다.
구체적인 수치는 파악할 수 없지만, 베스트창을 없앤게 오히려 방문자수 저하 현상을 낳고 있습니다.
3. 왜 블로그 방문자가 줄었을까?
왜 그럴까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크게 두가지로 원인을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베스트창을 폐지한 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그 만큼 베스트글들의 의미가 없어지고 베스트를 볼 수 없기 때문에 그 만큼 방문자수가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또다른 원인은 해당 블로거가 포스팅한 글이 다음블로거뉴스에서 일부 문장만 보여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직접 해당 블로그로 링크되지 않기 때문에 몇 문장을 읽어보고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문보기를 눌러야만 해당 블로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문보기를 일일이 눌러 전체글을 보기가 여간 귀찮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앞으로는 제목과 첫 문장의 중요성이 더해집니다. 자칫 제목과 첫문장에 선정적이고 자극적이며 낚시성 글들로 배치될 우려도 있습니다. 네이버가 일부 언론사의 뉴스캐스터 선정성 제목 때문에 속앓이 하고 해당 언론사와 알력을 빚었던 점을 다음블로거뉴스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 같습니다.
또, 개편전 해당 포스팅을 눌러 직접 블로그로 링크 됐을땐 해당 블로그의 다른 글들도 읽을 수가 있는데 개편후엔 rss로 구독을 하지 않았을 경우를 제외하곤 그 글의 첫문장밖에 읽지 않습니다. 그만큼 그 블로거의 다른 글들을 읽어 보거나 그 블로그를 구경할 수 있는 여지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4. 댓글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다음개편에서 눈에 띄는 것이 다음블로거뉴스내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개인적 견해로는 바람직해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포스팅에 관해 다음블로거뉴스에서 댓글을 직접 달수 있도록 해놓았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애써 의미를 부여해 볼 수도 있지만, 제목과 본문의 첫문장을 보고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문을 다 읽었다면 블로그의 해당 글 아래에 댓글을 달지 블로거뉴스 리스트에서 댓글을 달리 만무하기 때문이죠.
또다른 문제는 해당 블로거가 그 댓글을 읽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개편전엔 블로그 편집창내 센터에서 모든 댓글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지만, 개편된 이후의 다음블로거뉴스 댓글은 해당 블로거가 읽어볼 수가 없습니다.
글을 작성한 블로거가 다음블로거뉴스의 포스팅에 달린 댓글을 읽으려면 다시 자신의 포스팅을 일일이 찾아가 댓글을 살펴봐야 합니다. 얼마나 불편하고 번거롭습니까.
댓글을 달지 않으면 방문자에 대한 도리가 아닌것 같지만 개편된 제도로는 댓글을 달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따라서 다음블로거뉴스내 댓글은 과연 필요한 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5. 첫문장을 읽고 그 블로그의 원문을 읽어라?
개편된 블로거뉴스 리스트를 살펴봤습니다. 포스팅을 열어보면 첫문장이 보입니다. 그런데 그 첫문장을 읽어보고 원문을 읽으라면 뭐가 이상하지 않나요. 아무리 잘된 포스팅이라고 하더라도 첫문장만 노출시키면 사람들이 이를 보고 원문을 읽어볼 생각을 하게 될까요.
전 이점이 궁금했습니다. 개편된 블로거뉴스가 이렇더군요. 저 역시 제목이 좋아 해당 블로그의 포스팅을 찾아갔다가 첫문장만 올라와 있기에 이내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더군요. 개편된 블로거뉴스의 첫문장 보여주기는 과연 좋은 일인지 궁금합니다. 잘된 일일까요? 바람직할까요?
6. 다음AD문제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개편된 다음블로거뉴스에 포스팅 리스트 전부에 다음AD가 뜹니다. 하지만, 다음에서 개별 블로그에 붙여준 다음AD가 또 있습니다. 그런데 다음블로뉴스에 올라온 다음AD는 해당블로거에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다음AD를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원문 전체를 읽지 않는다면 불익이 되고 있습니다.
다음AD를 붙여준 블로거의 다음AD는 다음블로거뉴스 포스팅 다음AD랑 일치시켜줘야 합니다. 쉽게말해 글을 포스팅할 때 원문에 뜬 다음AD랑 다음블로거뉴스 일부보기의 다음AD를 일치시켜 포스팅한 블로거의 것으로 잡아줘야 합니다. 현재는 이렇게 되지 않다보니 다음AD를 붙여놓은 블로거엔 오히려 불이익이 되고 있습니다.
또, 다음AD에 선정되지 못하신 분들에겐 별로 반가울 리가 없습니다. 안그래도 다음AD도 붙이지 못하는데 다음에서 다음AD를 붙여 놓았으니 환영할 리가 만무합니다.
또다른 문제점은 개편된 다음블로거뉴스의 일부보기가 다음AD 때문에 편집이 엉성해 보입니다. 다음AD는 큰데 비해 본문내용이 너무 적다보니 다음AD만 돋보일뿐입니다.
7. 우수콘텐츠 검증방안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
이번 개편에서도 우수콘텐츠 검증방안에 대해선 여전히 과제로 남습니다. 추천수가 많으면 위로 배치되는 방식입니다.
구글이 신뢰성과 우수콘텐츠순으로 위로 배치되는 방식엔 여전히 미흡합니다. 이러다보니 개편 다음블로거뉴스는 다소 자극적이고 흥미위주의 글들이 전진배치되는 경향이 자주 눈에 띕니다. 하지만, 지극히 시사적이고 흥미위주의 글들은 하루가 지나고 나면 그만입니다. 생명이 지극히 짧습니다.
반면에 우수콘텐츠는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합니다. 이러한 우수콘텐츠를 적극 밀어주고 발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선 여전히 부족합니다.
예를 들어 연예인의 사생활을 폭로하면 폭발적인 반응을 받아 전지배치됩니다. 하지만, 콘텐츠의 질로 따진다면 과연 우수할까요. 반면에 기존 상식을 깨는 새로운 발견들은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다음블로거뉴스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요.
8. 네이버와의 전면전 다음블로거뉴스가 승리할 수 있을까
최근 개편된 다음블로거뉴스를 지켜보니 파워블로그들의 방문자수 저하가 유난히 눈에 띕니다. 아마도 베스트창을 없앤 여파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현상이 지속된다면 우수 블로거들의 이탈이 우려됩니다.
우수한 파워블로거들이 네이버의 오픈캐스터가 본격 시행되면 쓸물처럼 빠져나갈 수도 있습니다. 아직 더 지켜봐야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선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런 점도 눈여겨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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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암 2009/02/13 12:28
저는 방문자가 그리 많지 않고 대부분이 검색을 통해 들어오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거 같지만 유명 블로그는 방문자가 줄어들것 같습니다..저는 개편후 블로그 뉴스를 통한 리퍼러가 전혀 잡히지 않고 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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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예 2009/02/13 12:37
베스트의 의미가 없어지면서 블로그글들이 자칫 지나친 시사성이나 선정성 위주로 흐를 폐단이 우려됩니다. 선순환구조가 아니라 악순환구조로 간다면 문제는 더 심각해질 것입니다.
우수 콘텐츠의 검증을 제대로 해내지 못했을땐 문제가 더 심각해지겠지요. 그런면에서 다음도 구글모델을 빨리 받아들여야 하는데 아직은 아쉽네요.
구글은 철저한 검증을 통해 우수콘텐츠순으로 앞으로 배치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추천을 한 사람에게 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추천했다고 돈주는 곳은 다음블로거뉴스가 유일합니다. 안좋은 모델입니다. 우수콘텐츠 여부를 다음에서 검증해야 하는데 돈을 주고 블로그의 추천으로 이를 대신한다는 것이 말이 안됩니다.
감사합니다. 비가 많이 옵니다. 강풍이 셉니다. 비오는 날 즐거운 추억 쌓으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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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스™ 2009/02/13 13:12
일부문장과 댓글 문제... 개선되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한번 거쳐서 가니 왠지 방문자가 더 줄어드는거 같더라구요.
한번 누르기도 귀찮은데 두번이나 눌러서 가야하니까 말이죠.
아무쪼록 업데이트시 미리 변동사항을 공지를 하고 블로거기자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쪽으로 갔으면 좋겠네요.-
세미예 2009/02/13 13:43
그러게요. 의견수렴 절차가 없어 아쉬운 대목입니다. 여러가지 시뮬레이션도 해봐야 검증할 수 있는데 이 점이 아쉽더군요. 비바람이 거셉니다. 날씨에 기분 좌우되지 마시고 즐거운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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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예 2009/02/13 13:41
개편된 블로거뉴스엔 문장의 일부만 보여주고 아래에 바로 댓글을 달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곳에 댓글을 달면 포스팅을 한 블로거가 볼 수 없습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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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엘프 2009/02/13 13:18
블로그뉴스 전부터 문제가 많았는데
펌글이 베스트에 올라가서 메인에 떡 걸린다던가..
좀 유저들에게 신빙성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지금은 네이버보다 블로그뉴스 유입률이 적어졌고
이대로라면 다음은 점점 네이버에 밀려가겠지요 ;;;
아무튼 쓰신글 모두에 제 의견을 피력할 수 없겠지만
요즘 맘에 안듭니다 다음이....-
세미예 2009/02/13 13:37
그렇군요. 이런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져서 공론화 되고 이를 다음운영진이 수렴해서 제도를 개선한다면 한 단계 더 진화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시고 신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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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 2009/02/13 15:05
개편이란 좋은 방향으로 가기위함인데 이번 다음의 개편은 블로거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음'을 위한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아마도 풍부한 블로거기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에서 그러한 계획을 실행한 모양입니다. 다음 블로그뉴스와 같이 어느 한 메타블로그로의 집중현상이 결코 바람직해보이진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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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2009/02/13 17:42
안녕하세요 세미예님! 처음 댓글을 남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세미예님 지적하신되로 글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닌, 첫문장을 나열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블로거뉴스AD의 경우도 너무 광고에 집착하는 거 아니냐하는 인식을 주는 경향도 있고요;;
일단 조금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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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예 2009/02/13 20:54
첫문장을 보여주고 그 글을 읽으라고 하는 게 이상하다고 여겨집니다. 대개 첫문장은 가볍게 시작하는데 그 문장을 읽고 원문을 읽으라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궂은 날씨네요. 건강유의하시고 즐겁고 신나는 일이 기다리는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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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2009/02/13 17:56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 봐야 겠지만, 최근 개편 내용을 보면 조금 생뚱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앞으로 진행될 개편은 개악이 아닌, 개선으로 방향을 전환해 주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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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icap 2009/02/13 18:12
블로거뉴스 개편에 대한 평가가 거의 블로거 대다수가 비슷한 듯 합니다.
세미예님 글 내용 대부분은 저 또한 공감합니다. 관련 트랙백을 드렸구요.
단, 한 가지 점에서는 조금은 다른 의견을 가져봅니다.
베스트글 리모컨을 통해 특정 블로거(파워블로거라고 해야하나요, 개인적으론 별로 인정하지 않는 용어지만 다들 그렇게 말하니..일단 그렇다 하구요)에게 몰리던 트래픽이 분산되는 것은 오히려 유익하다고 보여집니다.
블로거 뉴스를 처음 찾는 신 블로거들에게 트래픽 분산 효과가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보구요.
문제점은 세미예님 본문에 정리가 잘 되신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세미예 2009/02/13 20:47
베스트창은 방문자가 줄어든 원인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등장한 사례입니다. 저 역시 폐지는 잘했다고 봐요. 문제는 이의 대안이 없다는 것이죠. 네이버의 경우 오픈캐스터를 통해 초기화면에 노출시키는데 개편된 블로거뉴스는 이런 장치가 없다는 거죠. 그러다보니 방문자가 줄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초기화면 아래의 ucc코너가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고 아무쪼록 블로거뉴스가 좀더 나은 모습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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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 science 2009/02/13 19:56
방문자수가 줄어든것에 대해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하루방문자수가 몇만명이 줄었으니 말이죠ㅡㅡ;
그리고 다음ad에 관해서도 절대 공감합니다.
그러한 면을 보면 이번 개편은 블로거를 위한 것이 아닌 듯 생각됩니다.
좋은 글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세미예 2009/02/13 20:40
사전에 시뮬레이션이 부족했지 않나 싶습니다. 여론 수렴과정도 부족했다고 봅니다. 방문자수가 많이 줄면 외면받고 결국은 떠나게 됩니다. 아무래도 네이버 오픈캐스터로 떠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엔 다음측의 손해겠지요. 감사합니다. 궂은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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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icap 2009/02/14 10:45
안녕하세요 세미예님?
위에 트랙백과 댓글을 드린 후 아무래도 뭔가 이상하단 생각이 들어 새롭게 포스팅을 해 봤습니다. 블로거 뉴스 내부에서 트래픽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를 했었는데, 트래픽이 줄어든 블로그는 많은데 늘었다는 얘기는 없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원래부터 검색을 통한 방문이 많았던지라 제 블로그에는 방문수 변화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최근 들어 조금 늘어난 수치를 보이지만, 블로거 뉴스를 통한 유입이 많았던 분들의 의견으로는 줄었다는 분 외에 개편 후 늘었다는 의견은 없는듯해요. 2차 보내드린 트랙백에 정리해 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세미예 2009/02/14 11:22
아마도 블로거뉴스에서 기대했던 결과를 못얻은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미처 생각지 못한듯 합니다. 그러셨군요. 지속적으로 다른 블로거들도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파워블로거들의 경우 하루 수만명이 줄었다고 계속 연락이 오네요. 파워블로거가 아니더라고 하더라도 즐었다는 블로그가 상당하네요. 늘었다는 블로그는 거의 없습니다.
이건 문제가 아닌가 싶네요. 한 유명 파워블로거는 당분가 포스팅을 안하겠다고 합니다. 그 블로거는 3월 네이버의 오픈캐스터를 노리고 있더군요. 다음블로거뉴스가 뭔가 잘못 흘러가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실험을 계속해주시고 실험결과와 잘못을 지속적으로 포스팅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야만 개선이 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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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니스 2009/02/15 01:09
베스트뉴스의 기준과 근거를 다음에서 공개하지 못하는 점이 블로그뉴스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왜 베스트뉴스에 선정이 된것인지 공개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의혹이 있다고 생각합니다.열린편집인들은 그냥 허수아비들로서 전시용이고 배후에서 실질적인 편집자가 자신들의 기호에 맞게 베스트뉴스를 선정하도록 유도를 하고 있는게 아닐까요?이 결과 베스트뉴스에 대한 시선과 여론이 좋지 않아서 결국 개선을 선택하게 되는데... 베스트 뉴스 선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의 근본적인 개선은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현재 발생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인기 있는 글을 쓰는 사람도 윈을 하고 인기 없는 글을 쓰는 사람도 윈을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베스트 뉴스 선정을 투명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조만간 저도 다음넷 U프로젝트 개편에 대하여(1)-불만족 스러웠던점에 이어서 2편인 블로그뉴스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의 글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세미예 2009/02/15 09:25
다음블로거뉴스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쟁쟁한 파워블로거들이 하나씩 둘씩 다음을 떠나고 있습니다. 그 빈자리를 뚜렷한 성격없는 잡다한 글을 올리는 인기영합위주의 블로그들이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쟁쟁한 블로거들을 만났습니다. 한결같은 반응입니다. 네이버 오픈캐스터가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곧 정식서비스가 시작되면 그땐 다음블로거뉴스의 매리트가 없어집니다. 사실상 네이버와 다음은 이미 승부가 안되지요. 네이버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음을 승부 대상으로도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 정도로 자신감과 오만함이 깔려 있었지요.
가만히 앉아서도 찾아오는 파워블로거들이 찾아오는 구조이고, 다음은 파워블로거들을 스스로 내쫓는 구조이지요. 블로거뉴스를 완전히 새롭게 개편한다고한들 네이버의 적수가 되지 못합니다.
현재 오픈캐서터 베타를 운영하신 분들의 한결같은 반응입니다. 다음블로거뉴스는 도저히 네이버를 이길 수 없다고요.
감사합니다. -
부사니스 2009/02/16 00:56
제가 세미예님을 블로그 모임에서 만난적이 있는지 모르겠고,여성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여자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시사에 관심도 많으시고 생각도 깊으신거 같습니다(그렇다고 저는 남성우월주의자가 아닙니다)
뚜렷한 성격없는 포프리즘 블로그의 개념이 정치적 차원에서 바라보는게 아니였으면 좋겠구요.
다음 블로그뉴스의 시사부문에서 그동안 인기가 있었던 파워 블로그들은 특정 코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이런 현상은 뭐 다음넷 초창기 부터 있었던 것입니다.다음넷 사장이 프랑스 유학 시절 프랑스에 느꼈던 점이 많았던 모양입니다..다음보다 훨씬 후배인 네이버가 메일과 카페 서비스까지 다음넷을 이겼다는 사실은 다음넷이 많이 반성을 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오픈케스트가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면 많은 변화가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다음 블로그뉴스도 많은 영향을 받겠지요....그리고 네이버 쪽으로 이동하는 블로그들도 많아지겠죠.하지만 그동안 다음넷 블로그뉴스의 시사쪽에서 파워블로그라고 불리우는 인기 많았던 블로그가 네이버로 이동한다고 하여 다음 블로그뉴스 만큼 인기를 끌고 주목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다음 블로그뉴스의 베스트에 많이 올라가는 시사쪽 인기 블로그들은 정치적 코드가 일치하여 기사의 내용과 상관없이 다음넷 측에서 의도적으로 많이 밀어줬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쪽으로 이동할것이라는 파워블로그들도 너무 자만하지는 말아야 할것으로 생각이 됩니다.다음넷 블로그뉴스에서 베스트뉴스에 많이 올라서 자부심이 높아져 있겠지만 다음 블로그뉴스를 읽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베스트 뉴스 선정이 투명하지 못하여 많은 의혹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베스트 뉴스에 선정된 글이 내용이 좋아서 선정이 된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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