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12 00:22

웰빙탄 혼식 붐…쌀과 잡곡 몇%씩 섞어 먹어야 몸에 좋을까?


 

쌀과 곡류를 섞어 먹으면 몸에 좋다는데 몇 대 몇으로 섞으면 좋을까. 밥을 짓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민했을 것입니다. 이같은 고민을 농촌진흥청 자료를 통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시작에 앞서 결론부터 말씀 드리죠. 농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에게 맞는 표준 곡류 섭취 비율은 쌀 70%에 잡곡 30%이라고 합니다. 결론을 알고나니 싱겁나요.

최근 웰빙문화 확산으로 쌀에 다른 곡물을 섞어 먹는 혼식이 늘어나고 있고, 건강을 고려해 잡곡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수요에 맞춰 시중에는 다양한 잡곡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농진청은 혼식과 관련,  비율로 먹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기준이 없어 잡곡의 식품성분표와관련 논문 한국자연치유교육협회 자료, 중국 고대 의학서인 황제내경, 식품성분표, 국내논문, 한국자연치유교육협회 자료를 분석하여 한국인에게 맞는 잡곡이용 건강관리를 내놓았습니다.

농진청이 권장한 한국인에게 맞는 표준 잡곡비율은 쌀 70%, 잡곡 30%입니다. 잡곡은 다시 12등분 해 팥(보리)·수수·현미·쥐눈이콩이 각각 1, 기장(찹쌀) 2, 옥수수(녹두, 조) 6으로 비율을 맞추면 된다고 합니다.


이 비율에 맞춰 잡곡밥을 지으면 잡곡의 6가지 맛이 어우러져 건강은 물론이고 밥맛도 좋으며 잡곡밥을 싫어하든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혼합 비율은 곡물 특유의 기능성에 따라 더 늘리거나 줄여도 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메밀은 비타민P ‘루틴’이 들어있어 당뇨성 질환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옥수수는 각종 면역성 증가 및 민감반응 방지에 효과가 있고, 옥수수 수염은 당뇨병, 심장병, 혈압강하, 황달, 신장염, 요도결석 등에 좋다. 율무는 기관지 천식의 염증치료 및 진통, 해열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콩은 아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1일 콩 섭취량은 50~60g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신체부위별 이상증상에 따른 잡곡 식이요법으로는 시력저하에는 옥수수·조·녹두, 사시·난시에는 팥, 백내장에는 현미, 충혈에는 수수, 근시·원시·녹내장에는 쥐눈이콩, 눈꺼풀 이상에는 기장이 좋다고 하네요. 또한 코끝 붉음 증상에는 기장이 좋다고 합니다.


잡곡의 비율은 알기 쉽게 12등분해 팥(혹은 보리)과 수수, 현미, 쥐눈이콩은 각각 1, 기장(혹은 찹쌀) 2, 옥수수(혹은 녹두, 조) 6으로 하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농진청은 국산잡곡 소비촉진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잡곡이용 건강관리 『기능성 잡곡! 알고 드시면 건강해집니다』리플릿을 제작하여 4월 22일 소비자단체, 재배농가 및 유관기관에 배부했습니다.


자료에 대해 상세히 알고 싶은 분은 농진청 홈페이지(http://www.rda.go.kr→알림마당→현안정보)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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