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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달라졌어요…아이의 이상(?)행동 어디까지? 육아와 보육 어떻게?

동생이 태어난후 큰애의 이상행동 의아

낙서와 더불어 동생을 부모 몰래 괴롭히기도

동생과 나란히 사랑을 준후 이상한 행동 고쳐져




질투와 시샘은 어떻게 다를까요. 최근 아이를 키우면서 이 두 단어에 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에게 있어서 동생의 존재는 뭘까요. 없던 동생이 태어나고 그 동생이 자라나면 자신의 존재가 희석되는 것일까요.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일방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아이들이 보여주는 이상 행동들을 가볍게 치부하거나 엉뚱한 해법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5살된 딸이 있습니다. 한참 어린이집도 다니고 재롱도 피웁니다. 스펀지처럼 학습한 것들을 금방 받아들이고 기억합니다. 하지만, 최근엔 난처한 질문 등 육아법이 날로 힘든 상태입니다. 좋은 육아법은 서로의 교류와 방식을 나눔으로써 이땅의 아이들이 보다 훌륭하게 자랄 수 있는 자료가 됩니다.


뉵아-교육-유치원-어린이집-임신-출산-보육-육아-교육방의 벽마저도 낙서장으로 만들어버린 딸의 예술(?) 솜씨.


☞ 동생이 태어난 후 아이의 이상행동 시작

큰애는 딸아이라 샘이 많은 편입니다. 엄마와 아빠의 사랑을 받으면서 예쁘게 자라주고 어린이집에서 배운 것들에 대해 신나합니다. 율동도 곧잘하고 노랫소리만 나오면 절로 따라 부르거나 춤을 추기도 합니다.


그러던 아이가 동생이 태어난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둘째가 돌이 거의 다가오자 급기야 이상한 행동들이 나타납니다.


☞ 동생이 태어난후 아이의 이상행동 급기야 이부자리에 실례

그 이상행동은 이부자리에 실례하는 경우가 잦아졌다는 것입니다. 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밤에 잠을 자다가 스스로 일어나 화장실로 달려가곤 했습니다. 아무리 급해도 절대로 잠을 자면서 실례를 하는 경우가 없었었습니다.


실례 횟수가 잦아지고 달수가 많아지니 덜컷 겁이났습니다. 그래서 병원으로 아이와 함께 갔습니다. 별다른 증상은 없다고 합니다. 비뇨기과 검진결과 이상이 없다기에 안심했습니다. 그런데, 비뇨기과 검진후에도 실례는 계속됩니다.


의사선생님의 말은 밤에 실례하는 아이는 정신적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야단을 치지말고 잠들기 전에 화장실에 다녀오게 하고 실례를 하면 화장실에 데려가라고 합니다. 실례를 하면 귀찮아진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머릿속에 심어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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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이 태어난 후 누나는 집안 곳곳을 낙서장으로

큰애는 최근 집안 곳곳을 낙서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 살짝 들어가 낙서를 해댑니다. 방바닥은 물론이거니와 벽지, 책, 심지어는 물을 마시는 컵에도 색연필 자국입니다.


동생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스스로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리고 책도 즐겨 읽곤 했습니다. 그랬던 아이가 낙서를 즐겨하기 시작했습니다.


낙서를 둘러봤습니다. 예전의 스케치북에 그린 것이 표현을 하는 것이라면 최근의 낙서는 무질서합니다. 아무래도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강했던 모양입니다.


☞ 동생이 태어난후 큰애의 반말에 반대되는 언행까지

“밥 먹으세요” “밥 안먹어”

“우리 재밌게 스케치북에 그려봅시다. 00이는 어떻게 생각해” “스케치북에 안그릴거야”


최근 또다른 행동은 엄마 아빠한테 반말을 일삼는다는 것입니다. 필자 부부는 아이를 생각해서 지금껏 아이들한테 높임말을 사용해왔습니다. 아이도 엄마 아빠의 말투를 그대로 따라해왔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생긴 이후 반말을 하고 반대로 행동합니다. 엄마와 아빠는 높임말을 사용하고 큰애는 반말을 하는 형국입니다.


☞ 동생이 태어난후 큰애의 이상행동 동생이 귀찮아?

또다른 최근의 이상(?)행동은 동생을 엄마와 아빠 몰래 밀치고 가까이 오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는 것입니다. 동생은 한참 기어다니면서 누나와 놀려고 가까이 다가가지만 큰애는 세계 밀치곤 합니다. 작은애는 그러다 울곤 합니다.


엄마 아빠가 큰애와 작은애 다함께 놀 수 있는 놀이도 해보고 함께 안아주기도 해봅니다. 작은 애을 안아주면 큰애도 함께 안아줍니다. 동화책을 읽어줘도 한쪽 무릎엔 작은 애, 다른쪽 무릎엔 큰 애를 앉혀 읽어줍니다.


이런 식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 봤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부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혹시,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경험을 하신 분이 계신가요. 다른 분들은 이런 때 어떻게 하나요? 더 좋은 육아법이 있나요? 좋은 육아법은 서로 나누고 공유한다면 이땅의 아이들이 보다 훌륭하게 자랄 수 있지 않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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