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가통 하나가 1천1백만원이라면 믿어지십니까? 응가 이야기가 좀 뭐하십니까. 어린시절 선생님은 응가도 쉬도 안하는 줄 알았습니다. 초등학교 때 예쁜 여선생님은 화장실도 안 가는 줄 알았습니다. 그 만큼 응가는 사람들에게 별로 유쾌한 추억이 아닙니다.
하지만, 응가는 사람들이 반드시 해야합니다. 하루라도 건너뛰면 큰 일이 생깁니다. 이러한 응가는 담는 그릇도 독특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응가통은 엄청난 가격입니다. 응가통 하나에 1천100만원이라면 믿어집니까. 도대체 어떤 응가통이기에 그렇게 비싼 것일까요.
정말 비싼 응가통을 구경하고 왔습니다. 함께 그 응가통으로 가볼까요.
가격이 무려 1천100만원이라는 응가통.
1. 하루에 한번은 꼭 실례를 해야 하는 것
초등학교 시절 예쁜 여자선생님은 화장실도 안 가는 줄 알았습니다. 선생님이 쭈그리고 앉아 응가를 실례하는 장면은 도대체 머리 속에 그려지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절세가인이라도 엉덩이 안쪽엔 응가를 안고 있습니다. 그 응가를 배설하지 못하고 차곡 차곡 쌓아놓기만 한다면 기다리고 있는 건 죽음뿐입니다.
2. 응가통 하나의 가격이 무려 1천100만원?
경남 김해의 무척산 아래의 한 마을에서 만난 응가통은 1천100만원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어떤 응가통이기에 1천100만원이며 그 산출 근거가 어떻게 되는 지 심히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마을사람들과 함께 둘러봤습니다.
3. 방송국 프로그램 진품명품에 나갔던 응가통.
이 응가통의 겉면엔 진품명품이란 방송프로그램에 나갔다고 합니다. 그 프로그램에서 1천100만원이라는 가치를 부여받게 된 것입니다.
이로 미루어 `1천100만원이란 금액은 결코 과장되었거나 어뚱한 산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4. 왜 1천100만원이나 할까.
이 응가통은 예전에 전라도의 큰 가문에서 사용하던 응가통으로 우리나라 최대 크기의 항아리라고 합니다. 대략 150년전인 조선말기 전라도 지방의 큰 가문에서 뒷간(화장실) 응가통으로 사용했던 것이라고 합니다.
이쯤되면 1천100만원이란 거액은 결코 과장된 게 아닐 것입니다.
5. 1천100만원 응가통이 바깥에 그냥 서 있네
이 응가통은 1천100만원이나 합니다. 그런데 바깥에 그대로 서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큰 응가통을 아무도 훔쳐갈 수 없을 것입니다. 워낙 크기 때문에 바깥에 세워두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떠세요. 이 응가통은 1천100만원 가치가 충분히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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