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을 알리고 싶어서요."
"좋은 곳을 소개하고 싶어서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요."
"각종 이벤트로 재밌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요."
"부수익으로 광고수익을 얻고 싶어서요."
블로그를 왜 하느냐고 묻습니다. 대답은 천차만별입니다. 블로그로 좋은글도 알리고, 좋은 곳도 소개하고, 좋은 사람도 만나고 이벤트도 참여해보고, 광고수익도 얻고 환상적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최근 블로고스피어스계에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점차 레드오션으로 흘러 쉽지만은 않은 이야기입니다. 블로거들에게 한번쯤 고민해봤을 광고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필자는 광고에 관해 전문가도 아닙니다. 광고를 제대로 달고 붙이는 노하우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광고수익이 많은 블로거도 아닙니다.
그저 그런 아주 평범한 블로거의 한명이기 때문에 보통의 블로거들이 느끼는 광고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 우리 블로거들이 느끼는 광고문제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1. 블로그 광고 참을 수 없는 유혹
사람들은 블로그에 광고를 붙이면 돈을 벌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갖게 됩니다. 이런 막연한 환상 때문에 블로그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됩니다. 정말 꿈같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블로깅을 합니다. 이런 저런 광고를 마구 붙여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 두 달 결과를 기다려 봅니다. 그리고선 이내 실망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기대가 컸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선 그 실망감에 이내 시러죽어 블로그를 쳐다보기도 싫어합니다. 곧장 광고를 몽땅 떼버리거나 방치해 버립니다.
차라리 광고를 안붙인 상태로 좋은 글을 알리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커뮤니티로 활용했더라면 이 블로거는 좀 더 오래 블로깅을 했을 것인데 광고라는 유혹에 금방 시러죽어 버립니다.
이처럼 광고는 계륵같은 존재입니다. 계륵같은 존재이기도 하거니와 치명적인 함정을 가진 존재이기도 합니다.
2. 블로그 과연 돈이 될 수 있을까
블로그로 수익을 내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블로그 광고로 수익을 내기는 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구조적인 문제도 참으로 많습니다.
블로거의 입장에선 고정적인 방문자가 적거나, 페이지뷰가 적거나 커뮤니티가 적다는 한계가 있을 수 있겠죠. 그래도 광고주에겐 일정 페이지뷰를 제공해 줍니다.
광고주는 실질적인 구매효과를 노리고 광고를 합니다. 그 구매효과를 가장 우선시하기 때문에 블로그들의 입장에선 쉽지가 않습니다. 이를테면 블로그 광고의 높은 수익이 광고 클릭을 통해 실제적으로 구매가 이뤄질때 발생합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일정부분 노출이 되어 홍보효과도 있는데 이를 감안하지 않거나 너무 적게 쳐주는 등의 문제도 한몫 합니다.
이런 연유로 블로거들이 광고로 수익을 얻거나 돈을 버는 일이 쉽지가 않습니다. 방문자들이 실제 구매를 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이죠.
3. 블로거가 갑이 될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
우리나라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광고주와의 거래에서 갑과 을이 뒤바뀐 상황입니다. 쉽게 말해 블로그광고는 우리집(내 블로그)에 전세를 살면서 집주인(블로그)이 계약관계에 있어서는 갑이 아니라 을이 되어 있는 왜곡되고 기형적인 구조입니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점으로 말미암아 블로거들이 노출을 많이 시켜줘도 오히려 큰소리 치지 못하고 광고주가 요구하는 대로, 혹은 광고주가 책정해 주는 수익을 가져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서는 블로고스피어스의 세계에서 블로거들이 광고를 붙여도 제값을 받거나 제대로 된 대접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자칫 실컷 홍보해주고 수익은 한푼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4. 이상적인 광고모델은 뭘까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광고모델은 블로그와 광고주의 직접적인 연결입니다. 직접적인 연결을 통해 흥정을 하고 블로거가 갑의 위치에서 광고를 계약하는 것입니다.
블로그 광고 오픈마켓이 가능하다면 블로그와 광고주가 협상을 통해 적정 광고료와 조건을 흥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블로그와 광고주 모두 유익한 결과가 가능하겠지요. 또다른 방식은 오픈마켓이나 블로그 광고 경매같은 것이 생겨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광고주는 일정 광고게재 조건을 제시하고 블로거들이 낙찰받는 방식, 역으로 블로거가 일정 조건과 광고 금액을 책정하고 광고주들이 낙찰받는 방식의 두 가지 경매를 통해 광고를 집행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5. 블로그수익원, 블로드…새로운 광고형태 신선한 충격을 기대하며
한 인터넷사이트에 들어가 봤습니다. 순간적인 유혹으로 광고 문구를 살펴봤습니다. '12월10일 광고주와 블로그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블로드가 시작됩니다'라고 광고합니다.
그래서 이 광고를 살짝 엿봤습니다. 이 광고를 살펴보니 블로드는 광고주가 직접 참여하는 블로그마케팅입니다.
=================== 아래는 블로드 광고 ==================

블로드란?
광고주는 직접 블로그를 만나 효율적으로 광고하고, 블로그는 광고 참여에 따른 합리적인 수익을 얻는 서비스입니다.
스포서링크 광고와 같은 휘발성 광고가 아닙니다. 광고 종료후에도 지속되는 효율적인 광고입니다.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므로 직접 만들기 어려운 광고 컨텐츠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과정을 자동화하여 참여자에게 최대의 금액을 돌려드립니다.
광고주와 참여자 모두에게 광고 처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1. 광고주가 직접 광고를 신청
광고주가 직접, 광고금액을 결정하고 참여하는 포스트의 조건을 제시하고
참여자에게 지급할 금액을 등급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2.실시간으로 광고 현황을 확인하여 거짓이 없다
참여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참여한 포스트의 조회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아무런 조작 없이 결과 그대로를 보여드립니다.
3. 광고 금액의 대부분을 참여자에게 지급
대부분의 처리 과정을 자동화하여 관리비용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금액을 참여자에게 지급하여 보다 많은 블로거들의 참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정확한 광고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가능한 모든 데이터의 수집을 통한 정확한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검색사이트를 통한 정확한 리포트를 제공하며, 직관적인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 이상 블로드 광고 문구 ====================
수많은 블로그 마케팅 회사들이 신선하다고 말합니다. 차별화 되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대동소이합니다. 이번에도 막연한 기대를 해봅니다. 그러나 큰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6. 진정 블로그와 광고주를 생각하는 블로그마케팅이 되길
블로그들에게 광고는 참을 수 없는 유혹입니다. 기업입장에선 좀 더 많은 물건을 파는 게 주 목적입니다. 새로운 블로그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 이들 만족도를 잘 파악해서 운영했으면 합니다.
또다른 그저그런 블로그마케팅의 등장이 아니라 정말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참신한 마케팅을 펼쳐 블로고스피어스와 광고업계의 새로운 물결을 기대합니다. 그래서 블로거들에게 새로운 블로깅할 재미를 안겨주고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그런 좋은 기회와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야기사랑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옆구리가 시릴때 가장 생각나는 사람을 물었더니? (26) | 2009/11/17 |
|---|---|
| 편지때문에 참 황당한 일들이…우체통엔 편지가 없다? (29) | 2009/11/16 |
| 참을수 없는 유혹 블로그광고…블로그수익원, 블로드은 어떨까? (29) | 2009/11/15 |
| 그때 그 시절이 그리워…여름이 어느덧 그리운 계절의 교차로 (35) | 2009/11/14 |
| 이쿠, 진한 애정표현까지…엘리베이터 안녕하십니까? (37) | 2009/11/13 |
| 여자들은 이런 남자가 좋아요…미혼여성 속내를 들어보니 (48) | 2009/11/09 |
Trackback : http://semiye.com/trackback/616
-
Subject 블로그마케팅, 블로드에서 리뷰하면 용돈을 벌 수 있다는데?
2009/11/15 20:44
블로드란 리뷰 사이트가 베타 서비스를 실시하는 군요. 연말이 되어서인지 2010년을 준비하며 각 사이트마다 마무리와 새 단장이 한창 인 듯합니다. 신규 사이트들도 종종 눈에 띠네요. 그래서 오늘은 리뷰 사이트인 블로드에 대해서 소개를 할까 합니다. ● 블로드란? 블로드가 어떤 사이트인지 지금부터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1. 블로드는 광고주가 직접 참여하는 블로그마케팅입니다 2. 블로드는 광고비의 많은 부분을 블로거에게 돌려주는 인터넷마케팅입니다 3...
-
Subject [블로그마케팅, 블로드] 새로운 인터넷광고, 두근두근 블로그, 블로드(BLOD)?
2009/11/23 22:42
블로그 마케팅의 새로운 강자 블로드?, 생생한 인터넷광고, 블로그 수익원 까지...? 블로그 마케팅의 새로운 강자 블로드가 드디어 오픈을 하나봐여. 인터넷 마케팅, 바이럴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그리고, 블로드(BLOD)! 기존 국내에서 여러 블로그 관련 마케팅 사이트가 등장 하였는데여,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블로그 마케팅의 강자로 "떠오르는 블로그 마케팅의 샛별" 이라고 표현해도 되는지... 블로그의 도움으로 인터넷에 홍보하는 마케팅, 블로..
-
-
-
-
-
-
-
-
-
-
-
커서 2009/11/16 08:15
매번 이런 서비스가 나올 때마다 하게 되는 말이 있죠. 말이 쉽지 그게 잘 되나. 또 저기엔 인간의 심리가 작용해서 과정을 왜곡시키고 차단하게 되는 게 분명 나오게 되죠. 아이디어만으론 뭐라할 수 없습니다. 저걸 관리 운영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하느냐죠.
-
-
토토 2009/11/16 09:05
큰기대없이 에드센스를 달았다가
작으나마 수익을 내니 기쁘더군요.
수익의 일부를 좋은 일에 쓰고 나머진
아무리 적은 금액이라해도 쭈욱 모으고 있는데... 자족합니다.^^ -
돌이아빠 2009/11/16 09:48
다양한 광고 모델들이 나오지만 정작 블로거 입장에서는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블로드인가요? 흠...모델은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글쎄요 아직 갈길이 멀어보이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Prev

.jpg)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