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30 12:49

사진전에서 만난 노짱…사진으로 보는 노무현 대통령님!


세월은 흔적을 지웁니다. 흔적은 지워져 어느새 추억으로 남습니다. 추억은 특별한 계기나 어느 순간 불현 듯 다시 재생되는 묘한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무현, 그는 우리를 참 아프게 했습니다. 지독스럽게 바보같았지만 그 바보스럽게 우뚝한 정신이 오늘도 살아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사람들은 벌써 그를 잊었습니다. 아니 잊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잊어선 안된다고 다짐했던 수 많은 다짐들이 스러져 갑니다. 최근 그를 사진으로 다시 만났습니다. 잊혀져 가는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이 편린처럼 스쳐지나갑니다.


1. 지역신문의 사진전 참신

지난주 필자는 지역신문컨퍼런스를 찾아갔습니다. 지역신문들의 다야한 활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역신문의 오늘과 내일, 그리고 미래를 찾으러 간 그곳 입구에 노무현 대통령님이 제일 먼저 반깁니다.

대구의 매일신문이 사진전을 마련했습니다. 현대사의 격동기를 사진으로 만나는 계기와 기회를 마련한 것입니다. 한눈에 현대사를 읽을 수 있어 참으로 좋았습니다.

이러한 사진전은 지역신문과 지역신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참으로 좋은 기회였습니다.

2. 사진으로 만나는 노무현 대통령
사진전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이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대통령 후보와 유세시절과, 대통령 당선후 기뻐하는 모습, 서거하셨을때의 국민들 조문 등이 차례로 들어있습니다.

갑자기 필자는 뭔가에 맞은 듯 자리를 뜨지 못합니다.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건만 어느새 조금씩 잊고 있었던 부끄러운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다시 담아봤습니다. 이 사진들은 매일신문이 지역신문 컨퍼런스 사진전에서 전시한 것들입니다. 



3. 우리사회의 노무현 향수는?
최근 필자는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사회에 노무현 대통령님에 대한 향수가 어느 정도 남아 있을까요. 사람들에게 노무현 전 대통령과 민주주의가 어는 정도 남아 있을까요. 몇 개월이 지난 오늘 사람들은 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4. 민주주의에 대한 유산은?
필자는 문득 이런 생각을 또 해봤습니다. 그가 남기신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과 유산을 오늘날 우리는 어느 정도 이어받고 있을까요. 그가 주신 과제와 과업은 무엇일까요. 어떠세요. 그가 주신 과제는 무엇이었을까요.

5. 노무현, 그를 다시 생각해보니
노무현 대통령님 오늘 그를 다시 생각해봅니다. 그를 다시 생각해봐도 머리가 숙연해집니다. 이런 점을 생각하노라면 비록 사진전이었지만 노무현, 그분을 다시 만났다는 점에서 참 의미가 깊었습니다. 

사진전 참 좋쵸. 노짱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지 않습니까. 오늘 하루는 노짱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작은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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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기린 2009/11/30 13:18 address edit & del reply

    사진전에서 만난 노무현 대통령님, 참 많이 그립습니다.

  2. 딸기우유! 2009/11/30 13:27 address edit & del reply

    저두 그립네요.......

  3. 불루재팬 2009/11/30 14:38 address edit & del reply

    쓸쓸한 모습이네요....

  4. 드자이너김군 2009/11/30 14:54 address edit & del reply

    아아.. 정말 그리운 저 포근한 미소.. ㅠㅠ

  5. 임현철 2009/11/30 14:58 address edit & del reply

    다시 그리움입니다.

  6. 실비단안개 2009/11/30 16:26 address edit & del reply

    참 나쁜 어른이지요.
    생가 뜰의 판넬은 거두어졌더군요.

  7. 홍천댁이윤영 2009/11/30 17:08 address edit & del reply

    다시 그립습니다... 아파오구요...

  8. killerich 2009/11/30 17:18 address edit & del reply

    가슴속에 살아계시잖아요^^

  9. 소이나는 2009/11/30 21:26 address edit & del reply

    사람은 죽은 되에 평가되어진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살아계실때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계신 것을 보니.. 참 위대하신 분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이 들어서 좋네요..

    • 세미예 2009/12/01 00:18 address edit & del

      무엇보다도 서민적인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10. 바람흔적 2009/12/01 00:03 address edit & del reply

    가까이 있었던 대통령이지만
    살았을땐 그저그렇게 생각했는데
    사후 다시 생각되어진 대통령이었답니다

    • 세미예 2009/12/01 00:18 address edit & del

      참 소탈한 품성이 참 좋았는데 아직도 선합니다.

  11. 크리스탈 2009/12/01 00:26 address edit & del reply

    대통령 당선되었을때 사진보니 참 젊었었네요.
    대통령 하면서 주름만 깊게 패인거 같다는...

  12. 에너 2009/12/06 23:35 address edit & del reply

    뵐때마다 .. 먹먹해 집니다..

  13. 드미뜨리 2009/12/18 14:50 address edit & del reply

    잘 보고 다녀갑니다.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14. tiffany and co 2010/07/02 11:12 address edit & del reply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후 다시 생각되어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