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수상합니다. 갑자기 강추위가 몰려옵니다. 어느날 폭설이 내리기도 합니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이상기온이라고 합니다. 그 이상기온을 지구 온난화 현상에서 찾기도 하고 환경오염에서 찾기도 합니다. 또 어떤 전문가는 지구 온난화 현상 대신에 지구 냉한기 현상을 들먹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지구가 나날이 병들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원인은 다양한데서 찾을 수 있겠지만 역시 환경오염이 가장 큽니다. 환경오염 문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고있는 초록별 지구는 '후손에게서 잠시 빌린 것'이니까요.
환경문제를 짚어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방귀세'라는 다소 생뚱맞는 환경이야기를 시작하려 합니다.
☞ 육류 소비 증가 지구 온난화 주범으로
현대인들은 참 바쁘게 살아갑니다. 현대생활은 과거에 비해 몹시도 풍요로와 졌습니다. 이렇게 바쁜 생활 등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하루 세끼의 밥을 꼬박 챙겨 먹지 않습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의 쌀소비가 연평균 2.4% 정도씩 감소하고 있다고 합니다.
쌀소비가 감소한 대신 밀가루를 이용한 즉석식품이나 육류소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육류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 주범을 더 정확하게는 육류를 공급하려고 사육하는 가축이 내뿜는 온실가스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오죽했으면 항간에 '채식이 지구를 살린다'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이런 문제 때문에 가축 사육농가에 '방귀세'를 매기거나 이를 추진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가축의 트림과 방귀를 줄이는 연구도 세계 각국에서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 '방귀세' 웃을 일 아니네
유럽의 에스토니아라는 나라는 지난해 1월부터 소를 키우는 농가에 방귀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에스토니아가 방귀세를 부과하게 된 것은 방귀와 트림으로 소가 하루 평균 이산화탄소 1500ℓ, 메탄가스 350ℓ를 내뿜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 메탄가스는 이 나라 전체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방귀세'를 부과할만하다고 하겠죠.
덴마크도 소·돼지 사육농가에 마리당 우리나라 돈으로 14만 원 정도의 세금을 물리는 법을 마련 중이라고 합니다. 뉴질랜드는 재작년 이 법을 추진했지만 농가의 거센 반발로 주춤한 상태라고 합니다.
☞ 소에 대한 규제 왜?
각국이 특히 소에 대한 규제에 나서는 것은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동물인데다 전 세계적으로 사육 마릿수가 많기 때문이리고 합니다. 초식동물인 소는 잘 아시다시피 4개의 위에서 풀을 되새김질하면서 소화가 잘 안 되는 셀룰로스 성분을 미생물이 발효시키는 데 이 과정에서 메탄가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반추동물의 온실가스 방출량을 줄이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 주범이 소?
소나 양, 염소와 같은 되새김질 가축을 키우는 데는 막대한 사료가 들어갈 뿐만 아니라 다량의 메탄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는 점에서 지구온난화의 주요인으로 꼽힙니다. 축산은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를 차지하는데, 이 중에서도 메탄가스 발생량의 37%가 축산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23배나 크다고 합니다.
☞ 쇠고기 1kg 이산화탄소 36.4kg 발생
지난 2007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의 라젠드라 파차우리 의장에 따르면 쇠고기 1㎏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36.4㎏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는 승용차가 250㎞를 주행하거나 100W 전구를 20일간 켜놓은 것과 같은 양이라고 합니다.
2006년 11월에 나온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보고서에도 화석 연료는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첫 번째 원인이 아니며 모든 온실가스의 18%가 축산업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 소 한마리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4t
덴마크 정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소 한 마리의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4t으로 승용차 한 대가 내뿜는 2.7t의 1.5배에 달한다. 전 세계 가축이 내뿜는 메탄가스는 연간 1억t으로 전체 메탄가스 발생량의 15~2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 육류소비 줄이는 게 지구 온난화 막는데 효과적
FAO는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교통수단을 전부 합친 것보다 많아 육식은 환경의 최대 위협이며 가축을 사육하는 것이 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이용을 줄이는 것보다 육류 소비를 줄이는 게 지구 온난화를 막는데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쯤되면 육류소비와 환경문제 다시한번 더 되새김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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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2010/01/12 07:57
방귀세가 소때문에 생기다니 웃기기도 하고 심각하기도 하네요.
시골집 동네에 소를 키우는 집이 많아요.
소한마리가 년간 가스배출량이 4톤이라고 말해주어야겠네요.^^ㅎㅎ -
돌이아빠 2010/01/12 09:07
지식e 라는 책에서 비슷한 내용을 봤습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거의 초식이엇지만 이제는 거의 육식이죠. 에효...환경문제로 삼한사온도 없어진듯 한데... -
행복워니 2010/01/12 09:29
오오옷.. 제가 전혀 모르던 새로운 정보였네요 ㅎㅎ
농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양이 장난이 아니었군요...;;
지식을 늘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
커피믹스 2010/01/12 11:07
방귀세보고 웃다가 울고가네요.
육류가 몸에 들어오면 독성이 제일 많이 생긴다지요.
요즘 폭설도 쏟아지고 하는거 보면 지구온난화나 지구멸망설이
진지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방귀세라도 받는게 현명할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베호기 2010/01/12 11:56
거참... 답답~하군요.
그렇게 방귀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걱정된다면 차라리 사람한테 방귀세를 매기지 그러세요? 설마 전세계의 소가 내뿜는 가스보다 사람이 내뿜는 가스가 더 적다고 말씀하고 싶은건 아니시겠죠?
아니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전세계적 인구감소 정책을 제안해보시든가요. 사실 그렇게 지구온난화가 문제가 된다면 제일 큰 주범은 사람 아닙니까. 인구수를 줄여야죠. 안그런가요? 전세계 인구가 지금의 1/3수준만 되도 지구온난화 그딴거 신경쓸 필요도 없을겁니다. 해결책 나왔네요. 전쟁합시다. 인구수 줄이는데 제일 빠른 방법이 전쟁아닙니까. -
골목대장허은미 2010/01/12 13:03
방귀세를 내게한다니 웃기네요
환경오염에 대한 근본적인 제도를 만들던지 강화하던지 바꾸던지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음식만 보아도 그래요. 옷갖 화학첨가물과 약품들을 쓰고 오염을 시키고 유럽에 비해 규제가 엄청 약하죠.
기업들은 더 많은 이윤을 만들어 낼테고요.
1년에 벌목으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숲이 없어지고 그로 인해
이산화탄소양도 점점 늘어 지구온난화가 급속도로 진행중이라는데...
그런 것에 관해서는 규제가 약하니...방귀세라 조금 웃기네요
지구는 하나고 모든 생명은 순환되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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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군 2010/01/12 14:23
사람이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때문에 지구온난화가 진행된다는 이론이 사기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일부에서는 지구온난화는 인류에게 축복이라는 시각도 있구요. 돈을 퍼다주는 산업,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을 억압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려는 일부 선진국 지배세력의 농간이 아닌가도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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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2010/01/12 15:52
소로인한 메탄의 농도 증가는 이미 관련쪽에 관심을 가지도 본 사람들은
아는 내용일것입니다만, 실제로 그에대하여 세금을 내도록 할줄은.....
배출되는 메탄을 포집 할수 있다면 좋겠내요. -0-;;;
그걸 포집해서 연료로 쓸수도 있겠내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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