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빨래도 바느질도 할줄 몰라"
"사사건건 반말이야"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추노의 한 장면입니다. 추노에서 설화는 자신보다도 나이가 많은 대길이, 최장군, 왕손이에게도 곧잘 반말을 해댑니다. 드라마의 한 장면이라 그래도 잘 넘어갑니다. 어떻게 보면 귀엽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도 반말을 하지 말아야할 장소에서 연장자에게 반말을 해댑니다.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우리 사회에 경로존중 사상이 없는 것인지, 보는 이로 하여금 참 딱하게 합니다.
어떤 경우인 지, 어떤 일이 있었는 지 그 일을 시작합니다.
☞ 저녁 먹으러 간 식당에서 반말이?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고 있지만 음식만큼은 잘 먹어야 한다는 지인들의 의견에 따라 회사 주변에 평소 음식을 잘 하는 집으로 갑니다.
"아줌마, 여기 물하고 컵 빨리 가져와!"
30대 중반 정도로 되어 보이는 젊은 손님이 식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한테 반말을 합니다. 참 어이가 없습니다. 필자는 처음에 장난을 하거나 서로 잘 아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 청년은 계속 반말입니다. 음식을 시키면서도 반말을 마구 해댑니다. 속으로 한마디 하려다가 참습니다. 이 청년은 사사건건 식당 아주머니한테 반말입니다. 자신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이는데도 아예 대놓고 반말을 해댑니다.
☞ 주유소에서 연세드신 분에게 반말해서야?
"할아버지 만땅 채워줘. 카드로 결재하고."
그러고보니 필자가 단골로 찾아가는 주유소엔 연세드신 분들이 아르바이트 삼아 주유를 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에게 젊은 손님이 반말하는 경우가 종종 눈에 띄었습니다.
그 손님의 아버지뻘 되시는 연세드신 분인데도 마구 반말을 해댑니다.
"요즘 젊은이들 참 예의없죠. 괜찮으세요."
어르신들은 달관을 해서 괜찮다고 합니다.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 반품하러 온 손님이 나이 적다고 무턱대고 반말을?
장사하시는 분들은 반품하러 오신 분이 껄끄로운 모양입니다. 반품하러온 손님이 어리거나 나이가 젊으면 반말을 하곤 합니다. 필자마저도 그런 경험을 곧잘 겪었습니다.
물건을 팔때는 온갖 공손한 말씨로 권하더니 물건을 반품하러 갔을땐 이내 말투가 달라집니다.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물건에 하자가 있어서 반품하러 간 것인데 참으로 씁쓸합니다.
☞ 반말을 하는 사람의 마음은 도대체 어떨까?
나이가 적은 사람들이 반말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아마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손님에게서 듣게되는 가장 기분 나쁜 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마도 손님이 왕이라는 생각으로 나이가 많은 종업원한테 반말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말하자면 내가 돈을 냈으니 손님으로서 왕처럼 대접받고픈 마음에서 반말을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이기 때문에 연세 드신 분들에게 반말하는 것은 가급적 삼가야 할 것입니다.
☞ 반말,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 무서워요
음식점이나 가게에서 나이적은 사람이 나이가 많은 분들에게 반말하는 경우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근절되어야할 우리사회의 안좋은 병폐입니다.
자칫 자라나는 아이들이 보고 배울까 걱정이 됩니다. 우리사회는 서로 존중하고 어른들을 섬기는 그런 풍토가 조성되어야만 아름다운 예절이 살아납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아이가 보는 앞에서도종업원에게 반말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됩니다.
☞ 반말 대신에 경어를 사용하자
반말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적은 사람이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반말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업의 경우 유독 심한것 같습니다.
주문하면서 반말을 하기가 일상입니다. 반말은 서로에게 기분을 상하게 할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반말 하지 맙시다. 반말보다는 경어를 사용해 보다 밝은 나라와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조금씩 노력해 나가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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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말 한마디에 음식맛이 바뀌는 거 아세요?
2010/01/16 05:31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말에 얽힌 옛 이야기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옛날옛적에 박상근이라는 푸주간 주인이 있었습니다. 한 양반이 와서는 "이놈~ 상근아! 고기 한근만 썰어주거라!" 하자, 푸주간 주인은 "예~" 하며 고기를 썰어 주었습니다. 잠시 뒤 또 다른 양반이 와서 "이보게, 박서방. 고기 한근만 썰어주겠나? " 하자, 푸주간 주인은 역시 "예~" 하며 고기를 썰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같은 한근인데 이번에는 처음 주문한 고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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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밀맘마 2010/01/15 08:43
저는 아이들을 어려서 부터 말을 가르칠때 높임말을 가르쳤죠. 그런데 요즘은 한번씩 반말을 한답니다. 그럼 제가 못하게 하죠. 그런데 친구들은 엄마에게 반말을 한답니다. 그것이 더 친근해 보이고 좋아보인다나요? 부모 교육이 중요한 듯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보시니 2010/01/15 09:34
"손님은 왕이다"라는 문구 때문에 정말 왕인양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왜 이리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지...안타까울 뿐이에요 . -
꼬마낙타 2010/01/15 10:32
말은 그 사람의 인품을 나타내죠.
그런 사람들은 주변에 사람들이 없거나 나중에 크게 고생할꺼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남을 존중하지 않고 자기가 존중받기를 원한다면 그건 도둑X 심보겠죠 ㅎ -
adish 2010/01/15 11:31
한국은 나이에 대한 보상심리가 있어요. 조금 젊어보이고 어려보이면, 바로 반말합니다. 나이 갖고 우위를 점하려서는 무언가가 있어요. 어찌보면 조금 한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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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 2010/01/15 13:56
실제로 이런 사람들 많은것 같습니다.
겉보기 좀 누추하거나 또는 나이 어리게 보이면 바로 반말을 하는 이런 사람들은 강한자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약한사람에게는 강하게 군림하는 그런 사람들이죠...
실속없는 사람들이죠. 또는 실속있는 체하는 사람들입니다. -
끄덕끄덕 2010/01/15 18:34
공감입니다.
덧붙여..
요즘 예능의 대세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출연자들 간에 가끔씩 사용되는 반말도 큰 문제라고 봅니다.
하긴 반말 뿐만 아니라 욕설이나 무례한 제스처까지 등장하는 판국이니 반말은 애교일지도 모르지요.
거기에 여자 연예인들이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오빠'라는 호칭도 듣기 좋지 않구요.
연예인들에게는 방송국이 일터인데, 어떻게 그런 사적인 호칭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지 솔직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떡하니 방송에 내보내는 제작진도 이해가 가지 않구요.
제가 너무 고지식한걸까요? -
한상천 2010/01/15 19:32
반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은 자신은 물론 부모님 얼굴에까지도 먹칠하는 짓이란 걸 모르나 봅니다.
보통 반말을 지꺼리는 버릇은 어려서 잘못 가르쳐서 그렇다고 보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한문장, 수학 한문제보다 더 중요한게 무었인지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
맘마몬스터 2010/01/15 23:37
백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무조건 반말로 시작하고 반말로 끝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친밀감을 표현하는것도 아니고, 자신 이외의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결여된 것이 아닐까요?
예의가 어느 정도는 갖추어진 말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ageratum 2010/01/16 00:14
식당 같은 곳에서 저런 사람을 보면 제가 다 짜증이 나더라구요..
막말로 언제봤다고 반말을 하는건지..
자신이 인성 교육을 제대로 못받았다는걸 자랑하는거 같아요..-_-;; -
드자이너김군 2010/01/16 05:50
반말투를 들으면 기분이 나쁘다는것을 알면서도 꼭 그러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흠..
요즘 자주 못와서 죄송합니다. 회사가 일이 밀린지라..ㅠㅠ
지금도 회사에요.. 새벽 5시인데.. 그것도 주말에..엉엉
주말 잘 보내세요~^^ -
모과 2010/01/16 13:11
반말 안하는 제가 반말잘하는 충청도에 오니 가끔 당황을 합니다.
사투리자체가 반말 비슷해서 오는 걸 겁니다.
이제 오는겨? 밥은 먹은 겨? ㅋㅋ -
배가본드 2010/01/16 21:21
"밥상머리교육 2세"라는 말이 있죠..
언젠가 편의점에서 일할때가 잠깐 있었는데
그때 고등학생이 8백원짜리 오뎅을 5백원에 달라기에 안된다고 했더니
다짜고짜 하는 소리가 "야이 18놈아 너 몇살이냐?"더라고요.
제 나이가 두 배는 넘을 텐데.
(전 '안됩니다'라는 딱 한마디 말고는 아무 말도 한 게 없습니다)
근데 더 기가막힌 것은 그 다음의 일입니다.
제게 그러고는 "엄마!!!" 하면서 자기 엄마를 부르러 뛰어가더라고요.
그래서 뭐라뭐라 둘이 얘기하더니 엄마(한.. 40전후쯤?)는 부리나케 저한테 뛰어와서 한 말이 이거였어요.
"야이자식아, 너 몇살이야? 너 나한테 한번 이자리에서 죽어볼래? 너는 고등학생일 때도 없었어? 어른 되어가지고 그 정도의 아량도 없어? 이자식아, 너 내가 누군지 알아?"
하면서.. 지갑에서 무엇인가를 꺼내서 제 코앞에 딱 들이대더군요. "나.. 이런 사람이야"
자세히 보니 2종보통 운전면허증입니다. 도대체 이게 뭐란 말인가? 싶은데.. 바로 다음에 이어지는 말. 그 운전면허증을 마구 흔들어 보이며.. "내가 이거 한번에 붙은 년이야!!!"
100% 가감없는 실화입니다..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자식의 수준은 부모를 절대 뛰어넘을 수 없다는 거지요.
결국 교육의 문제입니다 그것은요. -
Epsom Locksmiths 2011/10/19 02:27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확실히 인터넷 등록하고 여행가면 든든하지요 그치만 여행자보험가입하면 2배로 안전하답니다 ㅎㅎ 여행자보험을 꼭 가입하고 해외여행가시라고 말씀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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