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 받네"
"시도 때도 없이 온갖 항의에 못살겠네"
"까치발 까치발, 까치발로 걸어요"
"엄마 아빠, 왜 우리집은 까치발로 걸어다녀야만 해요?"
최근 필자의 아파트 사정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 중 아파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이 층간 소음문제로 여러 가지 분쟁이 끊이지 않습니다.
도시의 공동주택, 특히 아파트의 층간소음은 누구나 겪고있는 문제이면서 속시원하게 해결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웃간 여러가지 문제를 유발하는 층간소음 뭐 딱부러지는 해법 없을까요?
1. 층간소음이 이웃간 험악한 분위기로 연결되네!
필자의 아파트는 98년 완공되어 입주를 시작했으니 올해로 12년째가 됩니다. 주택에서 살다가 아파트로 이사와보니 편리한 게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대를 영낙없이 깨버리는 게 층간소음 문제입니다.
특히, 아이가 태어나 자라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이에게 주의를 시키기도 하고 한장에 10만원이 넘어가는 매트를 3중으로 바닥에 깔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소음이 심하다고 수시로 아랫집에서 올라옵니다. 초창기엔 무조건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올라오고 밤낮올라오고, 경비실 아저씨가 인터폰을 통해 이야기하고, 아파트 전체방송을 통해 조용히 해달라고 하니 참으로 무안하고 황당하고 난처했습니다.
어떤 때는 새벽 3시에 올라와 아파트 문을 차고 내려갑니다. 모두가 잠자는 시간에 왜 올라왔는지 모릅니다. 아마도 아이가 자면서 발로 바닥을 어떻게 한 것같습니다. 그래도 매트와 이불위에서 소리가 나지 않을테데 왜 올라왔는 지 잠결에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에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었습니다.
2. 죄스런 마음에 항상 조용히 살려고 노력해보지만!
아랫집에서 올라올때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주의하겠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미안하다고 사과한 지가 벌써 8년이 넘었습니다. 조그만 소리만 나도 아침이고 낮이고 시간도 없이 수시로 올라와 따지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엘리베이터속에서 다른 이웃이 모두 있는데서까지 '시끄러워 못살겠다'고 이야기할때는 참으로 화가납니다. 그래도 험악한 분위기를 피하고자 묵묵히 듣고만 있습니다.
3. 층간소음이 얼마나 심하기에!
사실 층간소음은 민감도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필자의 위층에는 초등생이 있어서 수시로 쿵쿵거립니다. 어떤때는 위층에서 쿵쿵거려도 아랫집에서 뭔가로 천장을 두드립니다. 정말 방음이 취약하다는 증거겠죠. 어떻게 필자의 위층에서 시끄럽게 하는데 필자의 아랫층에서 울리고 들리는 지 알길은 없습니다.
필자부부는 위층의 층간소음엔 아랑곳없이 듣고 있습니다. 따지고보면 초등생들이 있는 저희 위층이 더 층간소음이 심하지만 필자부부는 아직껏 한번도 위층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말한마디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듯 층간소음은 따지고 보면 민감도의 문제도 일부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이웃간에 잘 지내는 지, 잘못 지내는 지 승패가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필자 부부가 위층 초등생들이 장난치고 마구 떠들어도 아랑곳없이 지내기에 위층과 참 잘 지내고 있습니다.
4. 민감한 아래층 하지만, 아랫집도 피해자?
아랫집의 고통을 생각하기에 필자부부는 지금껏 아래층 사람들에게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해왔습니다. 따지고보면 이러나 저러나 조용하게 생활할 권리를 침해한 셈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랫집은 같은층 앞집하고도 사이가 안좋습니다. 서로 마주한 이웃끼리 층간소음때문에 다툼이 참 많더군요. 같은층 이웃끼리 왜 층간소음 문제로 다툼이 생기는 것인지 처음엔 이해를 못했는데 필자의 아랫집 건너편 이웃이 속상하다고 말하더군요.
아이가 조금만 울어도 조용히 해달라고 문을 두드린답니다. 아이들이 조금만 뛰어도 조용히 해달라고 한답니다. 알고보니 필자의 아랫집은 위층과 건너편 이웃과 층간문제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필자부부는 그래도 아래층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이 문제를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명절을 전후에 선물을 사들고 내려 가기도 했지만 냉정하게 거부당했습니다. 선물이 필요없으니 조용하게 살도록 해달라고 합니다.
5. 층간소음문제 풀어보려고?
층간소음 문제를 조금이나마 줄여보려고 필자부부는 양면매트를 거실 곳곳에 깔았습니다. 양면매트 1개가 대략 10만원 이상 합니다. 이 양면매트를 여러 겹씩 깔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래층에선 여전합니다.
양면매트를 거실에 많이 깔아놓으니 청소하기에 여간 불편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마나 이웃간의 볼썽사나운 일을 줄여보고자 나름대로 노력했습니다.
또 육아전문 카페에 글을 올려 해결책을 찾아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이사도 수도없이 생각했지만 쉽게 이사를 갈 형편은 아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필자는 낮시간대엔 작은 아이를 처가에 데려다 놓고 아이가 잠들면 데려옵니다. 이렇게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층간소음이 왜 발생할 수 밖에 없을까요. 아래층에서 조금만 두드려도 윗층에서 들릴 정도라면 뭔가 구조적인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서울지역 1군 건설사가 지은 아파트가 이정도라면 다른 아파트도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6. 아파트 층고가 층간 소음의 구조적 문제 양산
아파트 층고가 문제가 있더군요. 필자의 아파트 처럼 예전에 지은 아파트의 층고는 2.6m인데 반해 최근에 짓는 아파트는 2.9m 정도 된다고 합니다. 또 예전의 아파트는 바로 윗층의 슬라브와 천정이 붙어 있어서 소리가 바로 전달된다고 합니다. 최근의 아파트는 층간소음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법적으로 슬라브 두께를 두껍게 하고, 별도의 층간소음방지재를 넣도록 되어 있어서 소음을 많이 줄인다고 합니다.
또, 법적으로 강제환기에 관한 규정이 시행되면서 천장속에 10cm 이상 공간이 생겨서 소음을 더욱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7. 층간 소음문제는 이웃간의 협력해 해소하는 게 최선
예전엔 아파트 구입시 층간소음 문제를 우선시 하지 않았습니다. 건설사마다 비슷한 기준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최근엔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가 이웃간의 분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법으로 딱히 해결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또 윗층이나 아래층이나 아파트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피해이므로 조금씩 양보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게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 살기좋은 이웃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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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랄가츠 2010/03/08 06:16
저희 윗집!
정말 소음 장난아니예요! ㄷㄷㄷ
주말만 되면, 친척들이 전원 집합하는지..
아주 무너질까 무섭습니다!
후우.. 요즘은 그냥 나는 대인배요! 하고 지내고 있는데 ㅋㅋㅋㅋ
언제 한번 제대로 걸려라 하고 있습니다! >.< -
하늘엔별 2010/03/08 07:56
바로 윗층에 5살배기 여자애 하나 사는데 어찌나 뛰는지...
올라가서 항의해도 안 되고, 요즘은 장난말을 타느라 질질 끌고 다니고...
지금도 타고 있네요. ㅜㅜ -
지후아타네호 2010/03/08 09:36
이거이거 정말 심각한 문제랍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일부 가구에서는 층간 소음 때문에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지요.
윗분 말씀처럼 어린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계속해서 항의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
... 2010/03/08 10:40
층간소음 정말 장난아니죠; 저는 아랫층에서 당하는 입장이라;; 윗층의 횡포(?)에 아주 진절머리가 납니다;;
3년동안 살면서 알고나 있으라고 딱 2번 올라가서 말씀드리고 별 도움이 안되서 참고 사는 편인데요
그래도 너무 심한경우에는 천장좀 쳐주구요;;
지내보면서 느낀건데 진짜 민감한 사람경우에는 정신병 생길것 같던데요;
저는 많이 민감한편은 아니었는데 워낙 지속적인 소음에 노출되다 보니 나중에는 아주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되는 상황이 되어서 더 참기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가끔 새벽에도 휴대폰 진동소리가 울리는 소음고문까지;;
새벽에도 공룡처럼 쿵쾅은 기본이고 운동을하는건지 뭐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절구처럼 쿵쿵 내려찧는 울리는 소리도 아주 기본이고 참 답 안나오는 인간들입니다;
아파트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으니 조심히 살아주는게 예의일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아파트 경우에는 윗층 아랫층 옆층등 바로 윗층이 아니라도 소음은 전달되요
윗층이 어찌나 직접적이고 특이한 소음을 많이 내는지 이제는 대충 소음이 윗층 아래층 정도는 구분하겠더라구요;
근데 님 아랫층분들은 유독 민감한 분들 같네요.
이런 분들은 차라리 주택에서 사는게 본인을 위해서 좋은듯 싶어요.
그나저나 계속 살아야하고 이사갈 상황이 아니라면 층간소음방지재? 뭐 이런걸 알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어쨌든 제 윗층이 님의 반의 반의 마인드만 가지고 살고 있으면 참 좋겠네요ㅡ.ㅡ;; -
표고아빠 2010/03/08 10:33
저희도 큰아이 둘돌쯤 되면서 이사를 해야할 상황이었구
둘째 아이가 기어다니기 시작할즈음 이어서 아주 맘먹구는 1층을 골라서 이사를 했답니다.
소음문제나 아이들 뛰는문제는 완전 해소되긴 했지만
일조량이나 통풍이 아쉬움으로 또 남더라구요
그래도 지금은 애들이 어려서 그런지 맘놓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젤 기쁘네요 ㅎㅎ -
미스터브랜드 2010/03/08 10:51
사실 아파트가 공동주택이다 보니 서로에 대한 기본적인 에티켓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지만, 물리적으로 층간 소음을 보완할 수 있도록 시공사에 대한 규제나
가이드라인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바다하늘구름사랑 2010/03/08 12:32
무조건 양보가 다가 아닌듯 합니다.
일단 기준을 정하는 것이 좋겠죠.
사실 애기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무조건 조용히 하라는것은
말이 안되는듯 합니다.
아파트 전체의 공감대를 형성해서
몇시 이후에는 조용히,
그리고 실내화를 신는다.
피아노는 몇시까지만 ..
등등 몇가지 안을 정해서 지키도록 하고
그 사항에 어긋나지 않는한에서는
서로 참고 양보하는것이 나을듯 합니다.
저도 아파트 생활만 거의 20년 다되어가는데요.
유달이 민감하신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런분에게는 정말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주택으로 이사를 가시는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요는 전체 아파트의 의견을 모아 서로 타협할수 있는
적정안을 도출해서 서로 지키는 것이 좋다는 거죠.-
유달리 피해주는 이웃이 있더군요 2010/06/08 19:59
저도 아파트 생활만 20년이 다되어갑니다.
결혼해서 줄곧 아파트생활 했으니까요.
제가 아이 키울적에 딱 한번 아랫집할머니로부터
주의 받았습니다. 그때는 두돌도 안되는 아이가
별루 뛰는것 같지않은데...의아했습니다만 그 후
어느순간 퍼뜩...내 아이가 발을 구르는 모습이 포착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아이가 조금이라도 소음 낼
기색이 보이면 얼릉 안아주거나 다른놀이로 관심유도
다시는 할머니로부터 항의 받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조금은 들렸을지 모르지만 저는 최대한 노력했고 또한
아이가 그닥 많이 뛰는형도 아니고 저의 성격도 남에게
피해주는걸 모르면 몰라도 안 순간부터는 절대로
피해안가도록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기에 가능했습
니다. 물론 아이가 둘셋이고 활발해서 제 선에서 해결
불능이엇다면 저는 1층으로 이사가는 등 더욱 더
적극적인 방법을 찾았을겁니다. 무조건 조용히 하라는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단독이나 1층으로 이사를 가셔야지
아랫집더러 참고 살으라 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20년 살던중에 19년을 편안히 쾌적하게 살았습니다만. 최근 1년..유독..남에게 피해주는 집이 있더군요. 그집 아이가 현관문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
콩콩콩 뛰어 이방가고 저방가고..걸음걸음이 뛰어다니
는게 일상생활이더군요. 이렇게 유난히 피해주는 집이
있습니다.
그렇게 피해주는 집이 이사가야지..어떻게 피해주는
사람은 그냥살고 피해받는 쪽이 이사나가야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피해주는 쪽에서
더 적극적으로 피해예방해야하구요. 안된다면
이사라고 가야합니다.
-
-
안녕!프란체스카 2010/03/08 12:39
저도 아이에게 늘 조용히 다니라고 뛰지말라고 뭐라고하는데 참..그게 맘이 아파요.
저희 아이는 종일반에 다니기때문에 5시에 옵니다.
방학때 일본에서 언니네가 놀러와서 조카들이 왔을때 두번을 올라오더라구요.
저도 윗층에서 엄청 시끄러워서 그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늘 조용하다가 딱 일주일 좀 시끄러웠다고 올라오는데 좀 그렇더라구요.
미안하다고 말하고 조용히 해결됐지만..그 이후로 우리 짤은 8시 조금 넘으면 재우고요, 뛰지 못하게 합니다. 저도 1층으로 이사가고 싶어요..맘껏 뛰놀게요~~ -
영심이 2010/03/08 12:57
저희도 같은 문제로 심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집은 까치발로 다니는데... 윗층은 몇번을 얘기해도 쿵쿵 거려서 미치겠어요.. 정말이지 이 층간소음 해결 방법은 없나봐요 ㅠㅠ -
차세대육체적 2010/03/08 13:32
저희집은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사람들이 계단 지나가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린다는....
쩝....왔다갔다 하는 것을 뭐라할수도 없고..
방음 시설이 너무 후집니다요.. -
저도요 2010/03/08 16:42
저는 고등학생이여서 집에서 조용히 공부하는데, 요즘 가뜩이나 예민한데 정말 방해받을때가 많아요// 솔직히 방해받으면 그때로 긑나면 되지만 고등학생같은경우에는 신경이 매우 날카로워져서 그다음 공부할때 괜히 짜증이 나요,, 아쫌.. 맨날 밑에층 아이들이 막 소리지르고 하는데, 인터폰은 못하겠고 공부할대는 방해되고.. 그렇게 참고 지냈는데 제가 집에서 조금 왔다갔다했는데 그때가 처음이고 잠깐 이였거든요.. 근데 밑에층에서 지네집 아기 깻다고 쫓아오더라구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밑에집은 밤늦게 막 소리지르고 어쩔때는 악기 소리도 나거든요ㅣ... 그런데 고삼이라서 따지면 괜히 나만 신경쓰여서 손해보니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에요~~
한 고등학생의 넉두리에요..
제발 밑에층 사람들이 이 글좀 봤으면.. 정말 막쓰는데도 욕이 나올려고 해요..
제가 너무 흥분했나요?^^ -
성심원 2010/03/08 16:49
곧 아파트로 이사를 갈 처지입니다.
아들만 셋이라 솔직히 신경이 쓰입니다.
다세댁주택 2층에 살때 1층에서 올라와 한달정도 고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두달만에 이사를 가더군요.
사업한다고 가정집에 들어와 밤낮없이 뭔일(?)을 하더군요.
아무튼 층간 소음은 서로에 대한 배려가 우선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
좋은사람들 2010/03/09 06:46
저도 아파트 살때 층간소음으로 고생했었어요.
그런데 정작 그 소음은 위에서 나는게 아니라 옆집에서도 울리더라구요.
아파트 구조적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
버들이 2010/06/13 10:08
저도 하도 시달려서 아파트 맨위층으로 이사왔거든요..근데 작년12월달에 아랫층에서 새로 이사온집땜에 엄청 스트레스받았습니다...얼마나 초등학교다니는 남자애가 뛰고 내리뛰고 아랫집 사람들 문여닫는소리 꽝꽝 닫고 쿵쿵거리는지 또 베란다문 청소하려고 드르륵 여는소리 .....게다가 왠 말소리까지도 그렇게 대화가 끊임없는지 내가 세뇌를 다 당할지경입니다... 윗층입장에서 함부로 내려가서 얘기하기도 곤란하고 해서 위에서 나도 일부러 쿵쿵 몇번 할때도 있구요... 그러면 그소리는 또 듣기싫은가 봅니다... 말을 참 아끼지도 않고 느끼는대로 막하는 말소리가 들립니다... 우리는 식구들끼리 별로 말도 안하지만 내가 다큰 애들한테 건네는 대화소리나 부부간 진화로하는 대화나 모두 아랫층에서 알아듣는거가 많습니다...그러니까 아파트 방음이 말이 아닌거죠? 아랫층에서 하는 부부간의 대화소리를 분명히 들었습니다...자기네도 지기네 아랫층에서 새벽부터 애기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잠을 설쳤나 봅니다...제발 말소리라도 안들려야하는데 ....자기네도 힘들었나봐요....요즘에는 그래도 많이 나아?진것두같고.....참 난감합니다...윗층소리가 꼭 아랫층으로만 들리지는 않습니다... 내집소리가 바로 윗층으로도 고대로 전달됨을 요새 확실히 알았고 몸소 지겹도록 체험했고 지금도 체험하고 있으니까요... 다른 새아파트 가고자해도 겁이납니다.. 위 아래층 잘만나야하는데..... 서로 위아래층 들린다는 사실을 꼭 아셔야합니다....꼭 위에서만 떠드는 소리가 아니라 전 아랫층 때문에.....지금 안정제 약 먹고 있어요.... 우습겠지만 사실입니다.... 아이키우시는 분들 어떻게 키우시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위나 아래층 너그럽고 부처님같은 분들만 만나셔야되잖아요....아랫층에서 꾾임없이 얘기하는 소리 정말 짜증나고 나도 점점 휘말려들어가고 관심사가 그쪽으로 갑니다...정신하나도 없어서 차라리 밖으로 나가는게 나아요...소리는 위로 간다고 하네요... 어떨땐 화장실에 큰거 본것도 아닌데... 화장실에서 구린내가 날때도 더러 있어요...뭐 할수 없는거지요.....저도 중간층에서 살아봤고 지급 꼭대기층에서 살지만 아랫층소리가 위로 들린다는 사실을 아셔야한다고 봅니다..그러니까 내남직할거 없이 아랫층 잘만나서 뛰고 난리쳐도 안올라온다고 맘놓고 떠들게 아니라는 겁니다...윗층사람 생각도 하셔야한다고 봅니다..아주 내가 미치겠어서 이글을 올립니다... 우리 모두 아파트 좋아하지 맙시다...우리 모두 건설사에 건의좀 하자구요........절대 내아이 남이 귀여워해주기만을 바라는 이기적인 생각 버리십시요...내아이가 귀여우면 남도 생각할줄 아는 사려깊은 아이로 키우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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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아랫층이든 윗층이든 다른사람에게 피해안주어야 해요 2010/06/08 20:08
맞습니다. 윗층도 아랫집에 피해안가도록 신경써야 하구요
아랫집 또한 윗집에 피해 안가도록 신경써야합니다.
얼마전..정말 개념없는 윗집 땜에 달래고 얼르고 싸우다
결국 이사나왔습니다. 그 집 아이가 강화마루 바닥위에서
늘..콩콩콩 뛰듯이 걸어 다녔거든요.
그래서 이사나왔는데 이번집에서도 약간의 소음은 들립니다
그러나..아이가 시시때때로 간헐적으로 비정기적으로
뛸때에 비하면 천국이라 콧노래를 부르며 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아들아이가 피아노를 하두 힘있게 광쾅 쳐대어
윗집으로부터 항의받앗습니다.
저요?
당연히 그순간부로 딱...주의모드로 돌입했죠.
사실 사내아이라 힘이 좋아 피아노를 페달밞아가며
힘있게 쳐대면 아무리 윗층이라도 시끄러울법하거든요.
나중에 경비실에 사정얘기하고 아이가 주말에만 오는데
주말에 딱 1시간만 치게하면 안될까요..사정했더니만
그러라고 해서 고맙습니다. 하며 그 정도로만 치게하고 있있답니다.
저는 이렇게 조심하고 주의시키지만 더러는
피아노 좀 친다고..윗집에서 왜 그러나..
또는 애가 뛰면 얼마나 뛴다고..그러나..
그런집이 있더군요.
아랫집이든 윗집이든..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얄것같습니다.
-
-
글쎄요.. 2010/04/19 23:31
서로 양보해야한다지만... 여러가지 경우로 봤을땐 원론적으론 이웃집에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안주는게 맞습니다.
예를들어.. 위에 어떤분처럼 수험생이 아랫집에 사는경우..또는 밤에 일하고 낮에 취침하는 직업을 가진경우... 아랫집에 환자가 있을경우 등등...
이런 경우는 서로 양보점을 찾는게 힘들죠. 죄송한 말씀이지만.. 소음만 안들린다면..
윗층에 아이를 10명을 키우던 100명을 키우던..아랫집에서 미쳤다고 간섭하겠습니까?
애들한테 뛰지말라고 말하는게 가슴아프다고 하시는데 아랫집 입장에선 뛰는소리에 공부 못해서 수능시험에 지장을 주는건...이건 인생이 걸린문제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아랫집 학생에게 고시원비를 매달 윗집이 내줄수도 없는거잖아요?
우리집애가 좀 뛰는데 좀 이해해달라..이건 마치.. 내가 너한테 피해를 주는데..
나도 노력해서.. 반만큼한 피해를 주겠다.. 몽둥이로 10대씩 널 때리겠는데 내가 양보해서 5대만 때리겠다. 이거랑 뭐가 다른가요?
멀쩡했던 사람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두통에 시달린다면... 몽둥이라는 비유가 과하진 않을껍니다.
내가 전에 살던 집에선 아무말도 없었는데 너만 유독그런다... 이건 그 전에 살던 아랫집사람한테 감사해야하는거구요.... 지금 아랫집은 그거에 대해 정당한 항의를 하는거구요
말이 길었네요..암튼 각설하고... 공동주택에 들어온이상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는 범위안에서 자기집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수있는거고..행할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12345 2010/06/08 19:37
기자님 댁이 혹시 바닥재가 강화마루가 아닌가요? 강화마루에서는 아랫집에서 그 소음 정말 참기 힘들답니다. 바닥에서 마루가 떠 있어서 그 빈공간이 북 역할을 해서 아랫집에는 소음이 북처럼 울려서 들리거든요. 북속에서 하루 이틀 ..그리고 몇달을 산다고 생각해보십시요. 그게 사람할짓인지..내 아이 안쓰럽다고 하기이전에 다른사람 안쓰러운것도 생각해주세요. 덧붙여..강화마루 절대 시공하지마세요. 윗집은 조심하느라
조심해도 허구헌날 항의 받을것이며 아랫집은 참느라고 참아도..정말 미칠것만 같은
층간소음에 시달리게됩니다. 까닥 잘못하면..얼마전 뉴스에도 났었죠..살인난거.. -
어린아이가 뛰는거니까 참아라..이건 안됩니다 2010/06/08 19:51
층간소음으로 영혼이 파괴되어 가고 있는데 말 안통하는
어린아이가 뛰는거니까 참아라..이건 아니죠.
내가 죽는데 상대방 편안하게 살도록 배려해줄수는 없는거죠
내가 살수 있는 범위내에서 상대를 배려해줄수 있는겁니다.
층간소음은 그 피해자를 죽이는 살인행위와 같습니다.
어떤아이가 어떤사람을 매일 100대씩 때린다고 합시다.
어린아이니까..주의주어도 안먹히니까..맞는 사람이
계속 맞고 살아라 하는것과 마찬가지죠.
또한 어린아이가 때리면 얼마나 아프다고..걍 참고
살아라..하는것과 마찬가지죠.
그리고..정말로 정말로 주의주어서 100대에서
50대로 줄였다고 칩시다.. 노력해서 50만큼
줄였으니 50대 정도는 계속 맞고 살아라..
이런 논리는 안되는거죠..
애 한테 주의주는거 맘 아프다고 기죽이는거 싫다고
다른사람 고통스러운거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애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데도 아이가 그러는거니까
계속 참고살아라 하면서 지속적인 고통 준다면
그것은 그아이가 미움의 대상 저주의 대상이 되는
지름길입니다. 그렇게 자란 아이가 잘될리가 없죠.
학교가서 맨날 다른아이 괴롭히고..선생님한테 혼나고
공부는 지지리도 못하는 그런 이사회에는 없어야 할
그런 사람으로 자라게 됩니다.
아이 기도 안죽이며 활발하게 키우고 싶다면
바닥에 어떤 조처를 하든가..그도 안된다면
애 클동안이라도 1층에서 사는 등 적극적인 조처를
해야지 당하는 사람더러..말 안통하는 애가 그러는거니
참아라 하면 안됩니다. 물론..한두번 시끄럽게 하는
것을 가지고 그러라는건 아니고..지속적인 소음을
일으켰을경우에 말입니다. 참..윗집에서는 어쩌다
한두번 뛰었다지만 아랫집서는 허구헌날 시달린다고
항의할때가 있습니다. 그런경우 대체적으로 아랫집
얘기가 맞습니다. 보통의 평범한 경우..아랫집에서
미쳤다고 소음 시달리지 않는데 윗집에다 항의하겠
니까..이는 윗집에서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아랫집에 피해를 주기때문입니다. 특히 아이가
뒷꿈치로 꽁꽁 찍듯이 걷는 경우 그 부모는 내아이가
뛰는구나..하는걸 못느끼는것 같습니다.
보통의 평범한 사람이라면 아랫집얘기가 맞습니다. -
씨발 2010/10/31 02:34
씨발 우리 아파트는 지옥입니다 오줌싸는 소리 하다못해 씨발!!!!!!!!!코고는소리까지들림
전 코를 안골아요 혹시라도 골을까봐 조심스럽게 잠을자죠.. 밤에 오줌쌀때도
중심잡아서 소리안나게 싸죠.근데 우리동네 아파트사람들은 대부분 배운사람들이
없고 일자리 없는 사람들입니다..다들술만 마시고 그레서 자식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사를 가죠 우린 어린애라면 이해합니다 다큰 어른들이 밤2시가 넘도록
목소리 존나크게 대화를 합니다....제친구 말대론 이런식이면 아파트에서 쫒겨 난다고
합니다 신고당하고요 근데 울 아파트는 절대 그런걸 몰라요 사람들이...진짜 무식함..
대화도 갓난 아기들이랑 대화를 하는것 같거든요..존나 말많아서 오죽하면
울집에서 하는말이 존나 말많다고 욕엄청 하더군요 저또한 살인충돌까지 일어났구요
결국 이사를 가서 다른아파트에서 사니 정말 천국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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