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과 곡류를 섞어 먹으면 몸에 좋다는데 몇 대 몇으로 섞으면 좋을까. 밥을 짓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민을 해 보았을 것입니다.
살림 9단이라면 '이 까이꺼'라고 말하겠지만 보통 사람들에겐 쉽지않은 문제입니다. 무턱대고 잡곡을 많이 넣으면 밥이 거칠어집니다. 너무 적게 넣으면 잡곡을 넣은 의미가 퇴색됩니다.
이같은 고민을 정부 자료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참 간단한 자료이면서도 평소 잘 실천하지 않았던 것이라 이번 기회에 필자의 집에서는 다시한번 더 이 문제를 생각해 봤습니다.
1. 웰빙문화 확산으로 늘어나는 혼식
우리나라에 이미 웰빙문화는 대세가 된지 오래입니다. 현대인들에게 여러가지 질병이 늘어남에 따라 웰빙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된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이러한 웰빙문화를 타고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레 먹을거리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웰빙문화 확산으로 쌀에 다른 곡물을 섞어 먹는 혼식이 늘어나고 있고, 건강을 고려해 잡곡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수요에 맞춰 시중에는 다양한 잡곡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2. 잡곡은 쌀 70%, 잡곡 30%
농진청이 권장한 한국인에게 맞는 표준 잡곡비율은 쌀 70%, 잡곡 30%입니다. 잡곡은 다시 12등분 해 팥(보리)·수수·현미·쥐눈이콩이 각각 1, 기장(찹쌀) 2, 옥수수(녹두, 조) 6으로 비율을 맞추면 된다고 합니다.
이 비율에 맞춰 잡곡밥을 지으면 잡곡의 6가지 맛이 어우러져 건강은 물론이고 밥맛도 좋으며 잡곡밥을 싫어하든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혼합 비율은 곡물 특유의 기능성에 따라 더 늘리거나 줄여도 된다고 합니다.
3. 건강에 왜 좋을까
혼식이 왜 몸에 좋은 지는 막연하게 상식적으로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몸에 좋을까요. 예를 들면 메밀은 비타민P ‘루틴’이 들어있어 당뇨성 질환이나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옥수수는 각종 면역성 증가 및 민감반응 방지에 효과가 있고, 옥수수 수염은 당뇨병, 심장병, 혈압강하, 황달, 신장염, 요도결석 등에 좋다. 율무는 기관지 천식의 염증치료 및 진통, 해열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콩은 아이소플라본이 들어 있어 유방암이나 전립선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또한 1일 콩 섭취량은 50~60g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신체부위별 이상증상에 따른 잡곡 식이요법으로는 시력저하에는 옥수수·조·녹두, 사시·난시에는 팥, 백내장에는 현미, 충혈에는 수수, 근시·원시·녹내장에는 쥐눈이콩, 눈꺼풀 이상에는 기장이 좋다고 하네요. 또한 코끝 붉음 증상에는 기장이 좋다고 합니다.
4. 잡곡의 비율은 어떻게?
잡곡의 비율은 알기 쉽게 12등분해 팥(혹은 보리)과 수수, 현미, 쥐눈이콩은 각각 1, 기장(혹은 찹쌀) 2, 옥수수(혹은 녹두, 조) 6으로 하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이 비율대로 잡을 지어 먹으면 아주 이상적이며 몸에도 자연스레 좋다고 합니다.
5. 현대인의 성인병 먹을거리 개선부터
현대인들은 여러가지 성인병의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성인병의 원인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먹을거리에서 찾아오는 것도 무시를 못합니다.
이제는 내 먹을거리는 스스로 찾아 지혜롭게 먹는 밥상머리 지혜가 절실합니다. 어떠세요? 혼식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혼식에 관한 좋은 정보 있다면 많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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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카리스마 2010/03/14 09:56
저는 잡곡을 10%~20% 정도 넣었는데 더 넣어야 할까용^^ㅎ
우리 아버지는 쌀밥 먹기 어려운 세대여서 쌀밥을 좋아하시는데, 저는 잡곡밥이 너무 좋다는^^ㅎ
오늘도 맛있는 음식 즐기는 하루되시길^^*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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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ow7 2010/03/14 20:59
고혈압환자가 현미밥과 채소반찬만으로 약끊었다는 다큐가 나올 정도로, 백미는 좋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습관이 들어서 백미가 혀에 좋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백미 끊고 몇 달 지나면 오히려 백미가 맛없는 쌀임을 알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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