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8시부터 10분간 전국이 깜깜해집니다. 우리나라가 갑자기 10분간 깜깜해집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요. 무슨 훈련이라도 하는 것일까요.
왜 정부가 나서 온 국민 불끄기 행사를 하는 것일까요. 훈련이라면 무슨 이런 훈련이 다 있을까요. 깜깜한 암흑속에서 지구의 희망이 보입니다. 왜 깜깜한 어둠속에서 지구의 희망을 보게 되는 것일까요.
정부가 앞장서 불끄기 운동에 나선 까닭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 오늘 오후8시부터 10분간 전국이 깜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이 깜깜해진다고 합니다. 깜깜해지는 이유가 환경부의 캠페인 때문입니다. 환경부는 전국의 전등을 끄는 국민 참여 행사인 '뜨거운 지구에 쉼표를 선물하다 -- 전국 한 등 끄기' 행사를 개최합니다.
환경부의 전국적인 행사에 2천592개 공공기관과 113만 가구가 거주하는 2천285개 공동주택 단지가 동참키로 했다고 합니다.
☞ 어떤 곳이 참여하나
서울의 N타워, 63빌딩, 세종문화회관, 부산의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울산의 십리밭대교, 경기도 오이도 빨간등대 등 전국 주요 상징물과 대형 건물 1천357개소도 행사에 참여키로 했다고 합니다.
특히, 세종로사거리∼광화문 일대 주요 건물은 22일 저녁 행사 시각에 맞춰 일제히 조명을 끌 예정이며, 이 때 광화문 광장에서 지름 3m의 지구 모형이 떠올라 불 꺼진 거리를 비추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 환경부 온국민 불끄기 행사 왜?
환경부는 지구를 사랑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불필요한 조명을 꺼서 행사에 동참해 달라고 합니다.
☞ 지구의 날이 뭐기에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해안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생각하고 환경을 되살리자는 뜻에서 1970년 제정됐습니다.
올해로 제정 40주년을 맞았지만, 지구는 여전히 환경오염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오염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로 인식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탄소발자국(온실효과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요리하는 방법에 대한 토론회 등이 열린다고 합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비영리 단체 '지구의 날 네트워크'의 수전 바스 부대표는 '미국의 소리(VOA)'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재 19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억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지구의 날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 역사는?
이 캠페인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봤습니다. 먼저 지난 2004년 호주 WWF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과학적 자료를 바탕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합니다. 호주 WWF에서 광고 에이젼시인 Leo Burnett Sydney와 함께 기후변화 문제해결에 호주인들을 동참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의논합니다.
이어 2005년 두려움이 아니라 희망에 근거한 캠페인을 펼치고자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의 미래를 위해 개인적인 책임을 져야한다는 바탕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호주 WWF와 Leo Burnett Sydney 는 ‘거대한 규모로 스위치를 끄는’ 개념을 발전시키기 시작합니다. 그 프로젝트의 명칭은 "The Big Flick" 입니다.
2006년 Leo Burnett은 단순하게 ‘불을 끄세요’ 보다 더 강하게 캠페인을 표현할 수 있는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 ‘Earth Hour’ 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 이름은 캠페인의 초점을 단순히 ‘불을 끄세요’ 에서 ‘지속가능함’ 으로 의미를 넓히게 합니다.
호주 WWF와 Leo Burnett Sydney이 ‘Earth Hour’ 의 컨셉트를 Fairfax Media로 보내면서 이 캠페인을 도와주기를 요청하였고, 그들이 동의하게 됩니다. Sydney 시장인 Lord Mayor Clover Moore MP가 지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Al Gore의 An Inconvenient Truth 영화가 개봉되어 기후변화의 문제에 대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습니다.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스턴보고서 (Stern Report)가 10월에 발표됩니다. 과학자가 아닌 경제학자 (스턴)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전 세계 정부들에게 우리 미래에 무엇이 놓여있는지, 기화 변화의 위협을 무시하는 데에 대한 손실이 얼마나 큰지에 대한 경고를 보내게 됩니다.
2007년 3월 31일에는 첫 ‘Earth Hour’ 캠페인이 7시 반에서 8시 반까지 220만 시드니 시민들과 2100여개의 사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호주 시드니에서 열립니다. UN정부간기후변화패널 (IPCC)이 기온 상승의 위험을 강조하고, 더 나아가 시급한 해결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보고서를 발간합니다.
2008년 2008년 3월 29일 ‘Earth Hour’가 8시부터 9시까지 세계적으로 35개의 나라가 더 참여하여 371개 도시와 마을에서 진행됩니다. 대략 5000만명에서 최대 1억명까지의 사람들이 참가합니다.
2009년 3월 ‘Earth Hour’가 3월 28일 토요일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88개 국 4000여 도시와 마을에서 수억명의 사람들이 전등을 한 시간 동안 끔으로써 기후변화 대응 행동을 보여준 최초의 전 지구적인 투표행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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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참할 수 있도록 시도해봐야겠군요^^
밤10시에서 11시 사이에 2,30분씩 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 좀 일찍 재우게-_-;;;;ㅋ -
세상 2010/04/22 12:03
오 좋은데요 ㅎㅎ
요건정보 http://www.se-sang.com/web/gate.jsp?param=heroEvent&from=viralblo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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