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없이 식물 재배 가능할까요"
"?????"
"수경재배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수경재배 말고 흙없이 식물 재배 가능할까요"
식물이 자라는데는 흙이 있어야 하고, 광합성을 할 수 있는 햇빛이 있어야 하고, 적절한 영양이 있어야 합니다. 식물에 있어서 흙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흙이 없이도 식물을 재배한다면 어떨까요. 흙없이 식물재배를 해봤습니다. 어떻게 자라고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 식물이 흙이 없이도 쑥쑥 잘도 자라네
세미예 가족의 아파트 베란다에는 여러가지 식물들이 자랍니다. 그 중에 일부는 흙이 없이 물구멍없는 화분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흙도 없고 물을 따로 줄 필요도 없는 신기한 시스템입니다.
☞ 친환경 토양(Culture Soil) 식물 재배법이 뭘까?
세미예 가정에서 자라는 물구멍없는 화분은 바로 소일이란 것을 넣은 것입니다. 소일을 살펴볼까요. Soil은 Culture Soil의 줄임말로 '대체 토양' 정도로 불리고 있습니다. 작은 알갱이를 물에 불리면 큰 입자로 변합니다. 이렇게 물에 불린 소일을 넣어 식물을 기르는 것을 말합니다.
☞ 물에 불리는 soi 잘 불려야 l의 종류와 물에 불리는 시간
소일은 식물재배용(Culture Soil, Ag Nano Soil), 수조양식용(Aqua Soil), 기타 장식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식물재배용 Soil의 경우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Hydro Culture Soil은 다소 고온건조한 편이고 100배 이상 불어납니다. Cuber(육각형, 8시간), Bubble(다각형, 4시간), Ball, Round(원형, 4시간), Super Ball(큰원형 24시간), Powder(가루, 실시간) 등이 있습니다.
Ag Nano Soi의 경우 저온건조에서 80배 내외로 불어납니다. 수분 보유력이 우수합니다. Ball(원형, 10시간), Supre Ball(큰원형, 24시간) 등이 있습니다.
☞ Soil 물에 어떻게 불려요
소일의 경우 가급적이면 정해진 시간대로 깨끗한 물에 불리면 좋습니다. 이때 에센스를 첨가하면 향이 좋습니다. 물에 불렸으면 이번에는 건져내어 남은 물을 부어버리고 1~2시간 정도 말립니다. 건져낼때는 체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건조함을 좋아하는 식물을 심을 때에는 정해진 시간의 1/2정도 불리면 됩니다.
☞ Soil 어떤 점이 좋아요
소일은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소일이 필요없을땐 그늘에서 말리면 본래대로 돌아갑니다. 부피가 지극히 작아집니다. 이를 보관했다가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
무해하며 변색되지 않고 이끼, 곰팡이 등이 생기지 않습니다. 8가지 색상 정도가 시중에 시판되고 있습니다. 양초 및 투명한 용기(플라스틱, 유리, 크리스탈)와 잘 어울립니다.
☞ 어떤 식물이 소일 재배에 좋을까?
수분을 좋아하거나 수경재배 식물이 가장 적합니다. 이를테면 물민들레, 물양귀비, 파피루스, 워터코인, 개운죽, 금전수, 파키라, 버드나무 등이 좋습니다.
꽃꽂이를 할때 소일을 이용하면 수명이 오래가고 미적으로 좋습니다. 물은 안갈아도 되니 참 편리하죠.
잎이 넓고 뿌리가 굵은 관엽식물과 난 종류도 좋습니다. 난(풍란, 호접란 등), 싱고니움, 안스리움, 크로톤, 스킨답서스, 호야, 셀롬 등이 좋습니다.
거의 모든 식물이 다 소일로 키울수가 있지만 소일의 수분 함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 소일로 식물 심기 해봐요
- 준비물은 식물, 투명용기, 불린 소일, 막대, 가위입니다.
- 준비물이 완료되면 정해진 시간대로 소일을 물에 불리고 말립니다.
- 그 다음으로 용기에 어울리는 소일과 식물을 선택합니다.
- 식물의 뿌리를 흙이 없도록 씻습니다. 죽은 뿌리나 잎, 줄기를 제거합니다.
- 불린 소일을 반쯤 채웁니다. 뿌리의 길이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 식물을 한손으로 쥐고 뿌리를 곧게 펴서 용기에 넣고 소일을 조금씩 넣습니다.
- 막대로 뿌리 사이에 소일을 가볍게 밀어넣습니다.
- 식물을 조금씩 들면서 뿌리가 덮일때까지 반복합니다.
- 식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하고 용기를 깨끗이 닦아냅니다.
- 정해진 장소에 두고 처음 1주일 정도는 옮기지 않습니다.
☞ 소일을 활용한 식물 관리 어떻게?
통기성이 좋은 반음지(식물에 따라 다름)에 두고 기릅니다. 베란다 등이 좋겠죠. 소일이 많이 줄어들면 용기에 가득 찰만큼 물을 붓고 원래의 크기로 되면 물을 따라 버리고 계속 관리합니다. 윗부분이 지나치게 마르면 마른 부분만 걷어내어 물에 불려 다시 넣어도 됩니다.
가끔씩 스프레이로 식물 잎의 먼지를 씻어내거나 젖은 수건 등으로 닦아냅니다. 분무할때 소일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만약 고이면 기울여 따라냅니다.
자체 양분이 있어 6~9개월 동안 잘 자랍니다.
☞ 양분이 다 소모된 소일의 관리
새로운 소일로 대체합니다. 만약 새로운 소일이 귀찮으면 그대로 두고 1~2주 간격으로 액비를 분무합니다.
소일을 그늘에 말렸다가 액비용액에 넣어 다시 불려 사용합니다. 사용한 소일을 없앨땐 흙에 버립니다. 자연스럽게 없어집니다. 하수구에 버리면 막힙니다.
'식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둘이 좋아 붙어 자라네…재밌는 사진 유쾌한 주말 부르네 (13) | 2010/09/25 |
|---|---|
| 집안의 식물들이 피난다닌다? 도대체 무슨 일이기에? (45) | 2010/08/17 |
| 물과흙 없이 식물이 쑥쑥?…구멍없는 화분서 식물 자란다고? (58) | 2010/08/09 |
| 커피열매가 도시의 아파트 베란다에 주렁주렁 (72) | 2010/08/04 |
| 꽃대궐이룬 도심의 아파트 베란다 '와우!' (19) | 2010/07/02 |
| 음악에 따라 식물이 춤을?…무초 춤추는 신기한 식물? (12) | 2010/06/30 |
-
-
-
-
-
-
-
-
-
꿈찾은여인 2010/08/09 07:44
우와우와 정말 신기해여~~~
소일?? 머리에 잘 새겨둬야 겠습니다 ^^
저도 한 번 도전해볼까봐용~~~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_^
즐건 한 주 여시길 바래용~~~~~~ -
-
김포총각 2010/08/09 08:01
어디선가 저런 화분을 본 적이 있는데.
화분을 관리하면서 겪는 번거로움을 많이 덜어줄 수 있겠는데요.
환경파괴도 하지 않는 물질이라고 하니 저도 한번 알아봐야 겠습니다.~~ ^^ -
-
-
-
건강천사 2010/08/09 16:30
투병한 구슬처럼 생겨서
벌레도 꼬이지 않고 관상용 식물들과 어울려 있으면
공주풍 화분이 될 것 같아요 ㅎ
다시 재활용도 가능하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멋지게 활용되고
좋은 것 같습니다
-
핫pd 2010/08/09 17:34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으신 가족이시네요! 저도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데 너무 반갑습니다.^^ 근데 소일이라는걸로 먹는 채소도 기를수있나요? 인체에 무해한지여?
-
머니뭐니 2010/08/09 23:22
이게 가능 한건가요...우와~ 소일 정말 신기해요~
너무 이뻐서 키워보고 싶은 맘이 드네요~ 정말 너무 이뻐요~^^
흙에서 키우는 것보다 더 많은 정성이 필요할것 같아 아무나 못할것 같아요ㅠ -
ggoi 2010/08/10 13:17
소일....많이 보긴 했지만 도전은 안 해 봤는데....음...
요즘은 점점 작은 아이들에게 눈이 가더라고요..
검색 한번 해 보고 도전을 해 봐야겠어요...^^ -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2010/08/10 17:03
이거 정말 신기한데요?
우리집 아이들이 요즘 식물을 하나씩 키우고 싶어하고 있는데...
함 시도를 해 봐야겠습니다.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Prev

.jpg)
Rss 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