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3 11:07

택시 기본료가 5만원?…택시 탔다가 황당한 일을?


택시는 서민의 발이라고 합니다. 서민의 발답게 서민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택시를 이용하다가 혹시 황당한 일을 경험하지 않으셨나요.

택시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좋은 일도 있고, 안좋은 일도 있고, 때로는 여론의 바로미터가 되기도 합니다. 택시 기사분들이 바로 서민과 친밀한 일종의 소통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멋진 택기 기사분만 있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동전의 앞뒤와 같은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젯밤 밤늦게 택시를 탔습니다. 그런데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결국 지금까지도 그 일이 수습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좋은 택시 기사분들도 계시지만 참 황당한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일일까요.


☞ 택시 기본료가 5만원?
어젯밤 밤늦게 퇴근을 했습니다. 아파트에 가까스로 주차를 하고 막 쉬려는데 급하게 나갈 일이 생겼습니다. 다시 차를 빼기도 뭐하고 아는 후배가 잠깐 한잔 하자고 급하게 나오라고 하는 바람에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택시는 금방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택시비를 보니 2300원을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택시 기사분한테 카드 안되냐고 물었더니 아직 이 택시는 카드결제가 안된다고 합니다. 부산지역 택시들은 카드결제가 가능한 것으로 알았는데 안되는 택시도 있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돈을 내게 되었습니다. 돈을 내고 거스름돈은 천원짜리 2장과 백원짜리 몇장을 받아들고 내렸습니다. 후배랑 짧게 술자리를 파하고 돈을 내려는데 돈이 이상합니다. 지갑에 5만원짜리가 없습니다. 대신에 5천원짜리가 있습니다. 택시비로 5천원을 낸다고 한 것이 5만원짜리를 준 것입니다. 5만원짜리와 5천원짜리는 비슷해 보여 밤엔 착각을 일으키기 쉬웠습니다.

☞ 택시는 떠나고 후회만 남아?
이미 택시는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돌아오지도 않았습니다. 혹시나 싶어 맥주집 주인한테 택시비를 돌려주러 오면 연락해 달라고 메모를 남겨뒀습니다. 그런데도 결국엔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실수를 한 스스로를 자책하고 맙니다. 결국엔 포기하고 맙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택시는 이미 저 멀리 어딘가로 떠나버리고 후회만 남게 되었습니다. 누구한테 말을 꺼내기도 참으로 부끄러웠습니다. 

☞ 5만원의 돈가치 블로그로 환산해 봤더니?
집으로 돌아와 누웠더니 온통 택시비로 낸 5만원 생각밖에 나지 않습니다. 5만원이면 구글 애드센스 약 50달러 조금 못되는 수준입니다. 50달러를 도달하려면 무척이나 노력해야 하는 돈입니다. 

세미예 가족 다음뷰 애드 한달 열심히 활동해서 받는 돈보다 훨씬 많은 액수입니다. 

레뷰사이트 5만포인트 쌓이려면 엄청 노력해야하는 돈입니다.  올블릿으로 5만원 수익 올리려면 무지무지 노력해야 하는 그런 돈입니다. 블로거들이 광고 붙이는 블로그마케팅으로 산정해봐도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이렇게 5만원을 벌기 위해서 적지 않은 노력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순간의 실수로 공중에 훨훨 날려버린 것입니다.  

☞ 5만원을 우리집 살림으로 환산해 봤더니?
공중에 훨훨 날려버린 5만원의 가치를 우리집 가계부로 환산해 봤습니다. 아이들 우유값이 한달에 2만원 조금 넘습니다. 2달 우유값을 순간적으로 날려버린 것입니다.

우리집 막내 기저귀 2박스에 해당하는 돈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박을 5통 가량 살 수 있는 돈입니다. 아이들 지전부리용 과자를 사도 한참 먹일 수 있는 돈입니다.  5만원을 따져봤더니 가치가 상당했습니다.

☞ 없어지고 나면 존재의 가치는 부각?
돈이 사라지고 나니 가치가 부각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도 그런 것 아닐까요. 평소 가까이 있을때는 그 사람의 존재에 관해 무신경하다가 막상 떠나고 나면 그 사람의 존재와 가치가 부각되는 것 아닐까요.

☞ 비싼 택시기본료 내고 얻은 값비싼 교훈은?
교훈은 참 많습니다. 우선 사소한 것에도 신경을 더 쓰자는 것입니다. 요즘 덥기 때문에 '아차'하는 순간을 맞게 됩니다. 이럴때라도 방심하지 말고 조그만 일에도 신경을 쓰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곁에 있는 사람, 물건, 존재의 가치를 재발견 했다는 점입니다. 곁에 있는 사람이 떠나고 나면 그 존재가치가 부각되는 것처럼 돈이라는 사소한 것도 평소 그 가치를 제대로 몰랐었는데 막상 없어지고 나니 아쉬움이 남습니다.

☞ 비싼 택시기본료 본전 언제?
비싼 기본료가 있는 택시를 타 봤습니다. 은근히 본전 생각이 납니다. 택시기본료가 비싸지 않나요? 은근슬쩍 본전생각이 납니다. 택시비를 포기하고 나니 이상하게 본전생각이 나네요. 역시 세미예가족도 속물이었나 봅니다.

어떠세요? 혹시 이런 경험 없으셨나요? 이런 경험 하셨을때 어떻게 훌훌 털어버려셨는지요. 블로거 이웃님들의 소중한 의견 들어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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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simpson님의 믹시

    Tracked from simpson 2010/08/13 09:20 delete

    택시 타면 왠만해선 카드로 계산해요 물론 개인 택시는 엄청 싫어하지만..현금이 잘 없으니 -0- 그나저나 ...5만원..안타깝네요 ㅠㅜㅠㅜ

  2. Subject 한식재단 - Korean Food Foundation

    Tracked from 한식재단 - korean food 2010/08/13 16:01 delete

    한식재단은 올해 한식 홍보와 해외 한식당 인증 등의 사업을 벌이고 단계적으로 한식당 경쟁력 강화, 조리사 교육, 컨설팅, 전통 한식 원형 발굴, 전 세계적 한식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업...

  1. 저녁노을 2010/08/13 06:11 address edit & del reply

    노을이두 물건 사다가 그런 적 있지요. 다행이 주인이 알아차려서 손해 보진 않았지만...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에효...아까워..............ㅎㅎㅎ

    • 세미예 2010/08/13 10:20 address edit & del

      그러게요. 실수했으니 누굴 탓할 수도 없을 것 같아요.

  2. 일곱가지 이론 2010/08/13 06:18 address edit & del reply

    제목만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 세미예 2010/08/13 10:21 address edit & del

      택시 기본료가 너무 비싸죠. 실수만 아니었으면 정말 기본료가 될뻔했는데 말이죠.

  3. 하늘엔별 2010/08/13 06:36 address edit & del reply

    제가 살고 있는 화성시도 참 위치가 애매해서, 수원시내에 나가려면 무조건 3만원을 부릅니다. 30분 정도밖에 안 되는 거리를 3만원씩이나 내고 다녀야 한다니... ^^;

    • 세미예 2010/08/13 10:23 address edit & del

      택시 기본료가 3만원이군요. 정말 비싸군요.

  4. 나루이야기 2010/08/13 07:0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가끔 택시를 이용하는데 기사님들에게 여쭤보니 정작 본인들이 한달에 버는 수입은 150만 정도만 버신다고 하더군요. 무엇인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시스템에....
    세미예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세미예 2010/08/13 21:48 address edit & del

      아마도 사납금 때문일것입니다. 회사에 그만큼 벌어서 돈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죠.

  5. 꽁보리밥 2010/08/13 07:36 address edit & del reply

    에구 어쩌다가 그런 실수를 하셨어요.
    택시기사들 어지간한 액수면 그냥 모른척하구
    넘어가버릴 공산이 크죠.
    봉사했다고 생각하시는게 마음 편할것 같아요...ㅠㅠ

    • 세미예 2010/08/13 21:49 address edit & del

      제 실수라 달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블로거 이웃님들 격려만해도 본전 이상인걸요.

  6. 꿈찾은여인 2010/08/13 08:06 address edit & del reply

    헉.. 우째요 ㅠㅠ
    5만원이면...쌀 20kg 한포대............ㅠㅠ
    안그래두 어제 저희 집 에어컨 기사님도
    5만원짜리랑 5처넌 짜리 너무 헷갈린다고 하시던데...
    세미예님두 이런 실수가 있으셨네요... 어떻게요
    그 기사분 너무 하셨당...왠만함 좀 돌려주시지...
    근데 누구의 잘잘못도 아니니...휴...
    걍 훌훌 털어버리시고 좋은 일 하셨다 생각하시는 게
    좋으실 듯 해요... 마음이라도 편하시게욤...

    • 세미예 2010/08/13 21:50 address edit & del

      실수를 달게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블로거 이웃님들 격려만해도 본전 이상인걸요.

  7. 김포총각 2010/08/13 08:15 address edit & del reply

    어두운 밤이라면 나올 수 있는 실수지요.
    문제는 그것을 이용해서 제대로 돈을 냈는데도 모자라게 냈다고 하는 나쁜 택시기사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어떤 분은 택시비를 줄 때 돈에 표시한다는 예기도 하시던데..
    그 택시 기사분은 왠 횡제냐 하셨겠네요. 너무나 각박해진 세상입니다.~~

    • 세미예 2010/08/13 21:51 address edit & del

      실수지만 먼 훗날 좋은 이야기꺼리가 되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8. 라라윈 2010/08/13 09:04 address edit & del reply

    은근히 헷갈려요...
    받는 쪽도 같이 헷갈리시는 것인지 주고 받을 때 자연스레 5천원 짜리처럼 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큰 돈인데, 블로그의 수고에 빗대어 보니, 더 실감이 나네요...

    • 세미예 2010/08/13 21:52 address edit & del

      요즘 참 블로그 그렇쵸. 라라윈님은 참 좋은 글에 좋은 소식에 은근 부럽습니다.

  9. 2010/08/13 09:07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세미예 2010/08/13 21:52 address edit & del

      산삼캤으면 진짜 대박인데요. 온누리님이 산삼에 관심있을 줄 몰랐는데요. 그런 얘기 포스팅 해보면 어떨까요.

  10. 박씨아저씨 2010/08/13 09:27 address edit & del reply

    어휴~피같은 5마넌~
    저도 어제대리비 주면서 한참을 보고 또보고~ 전 천원짜리가 만원짜리로 보여서~~~ㅎㅎㅎ

    • 세미예 2010/08/13 21:53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5만원이 돈이라고 생각하니 크게 느껴지더군요.

  11. 바람꽃과 솔나리 2010/08/13 09:30 address edit & del reply

    오만원과 오천원.. 조금 비슷해서 많이 주의를 한답니다.
    기사분들은 보시면 아실텐데...
    많이 아쉽군요.
    비싼 경험 하셔서 앞으론 절대 그런일 없겠습니다^^*

    • 세미예 2010/08/13 21:53 address edit & del

      블로그 이웃님들의 격려로 이미 본전 이상을 한 걸요.

  12. 날나리 2010/08/13 10:01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은 헷갈리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택시(특히 법인택시)의 경우 카드결재를 잘 안 할려고 합니다. 이는 카드결재수수료(2.4%)를 회사가 아닌 운전자가 부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장났다, 수신 및 체크가 안된다고 합니다.
    개인택시는 개인사업자니 개인부담이 맞지만 법인택시 운전자는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이같은 카드결재를 못마땅히 여깁니다.
    택시운전자의 월급여는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45만원 정도입니다.

    • 세미예 2010/08/13 21:54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따지고 보면 참 만만한 직업이 없는 것 같아요.

  13. 블로군 2010/08/13 10:09 address edit & del reply

    블로글 시작하고 나서, 다른 비용들을 블로그 수익과 비교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수익이 미미한 관계로 돈 쓰기가 왜이리 달달달 떨리는지.ㅎㅎ

    • 세미예 2010/08/13 21:55 address edit & del

      그렇군요. 땀을 흘려서 그런 것일껍니다. 하지만 언젠가 블로그 대박날 날이 오겠지요.

  14. 뿌리원 2010/08/13 10:10 address edit & del reply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어제 뉴스에서 중국의 어느지방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기사가 돈가방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달려들어 너도나도 돈을 줍느냐고 사투를 벌이던 장면을 보았습니다. 100위안(약 2만원)짜리 지폐였는데.. 몇억을 떨어뜨렸는데 회수한건 몇천이라 하더라구요.. 세미예님 힘내세요. 더 좋은일이 있을거예요!! ^^

    • 세미예 2010/08/13 21:56 address edit & del

      블로거 이웃님들의 격려만 해도 이미 5만원 이상을 받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 모두들 감사해요.

  15. 노리사랑 2010/08/13 10:11 address edit & del reply

    구글애드샌스 도움되시라고 콤보클릭과 댓글 답니다. 1센트 드렸습니다. 캬캬캬...
    님으로 인해 하루가 행복했을 누군가를 위해, 그리고 이야기꺼리 생긴 것으로
    위안을 삼으심이...

    • 세미예 2010/08/13 21:56 address edit & del

      아니, 이런 감사한 경우를. 저도 답방가서 보답하겠습니다.

  16. 밍키언니 2010/08/13 10:15 address edit & del reply

    같은 돈이지만.. 사용처에 따라서 그것의 가치가 하늘과 땅이 되네요.
    너무 속상해 마시고, 기분좋게 하루 시작하세요.

    • 세미예 2010/08/13 21:59 address edit & del

      블로그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17. mediacsi 2010/08/13 10:1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2단 콤보 전략.. 광고클릭 먼저 시작하고 댓글남깁니다.

    • 세미예 2010/08/13 21:59 address edit & del

      정말 감사합니다. 답방가서 저도 하렵니다.

  18. 촌스런블로그 2010/08/13 10:16 address edit & del reply

    순간적인 실수로 힘든 노동의 가치로 얻은 돈이 날아가 버린다면 정말 마음이 아프죠 ㅠㅠ

    • 세미예 2010/08/13 22:02 address edit & del

      돈이 손안에 있을땐 귀중한 줄 몰랐는데 사라지고 나니 귀중함을 알것 같습니다.

  19. 둔필승총 2010/08/13 10:30 address edit & del reply

    에효, 제 마음이 다 에리네요.
    그래서 전 5만원권 싫어합니다.
    특히 한 잔 걸친 날은 사고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다 만원짜리로 바꿔요. ^^;;;

  20. 입질의추억 2010/08/13 10:46 address edit & del reply

    글을 읽는 제가 속이 다 쓰립니다.ㅠㅠ 정말 그런 착각이 충분히 되겠어요.
    그 아저씨는 아닌 밤중에 횡재를 --;;

  21. 행복한 요리사 2010/08/13 10:47 address edit & del reply

    속상하셧겠어요...
    너무 맘쓰지 마세요.
    오늘도 우리님!
    좋은일 더 많이 있는날되게 해주세요. ^^

  22. 그린 레이크 2010/08/13 11:02 address edit & del reply

    세상에 전 진짜 택시 기본 요금이 5만원인줄 알았답니다..ㅎㅎㅎ
    가끔씩 저두 그런 실수를 하기에~~그맘 잘알지요~~
    더 큰일에 비하시고~~좋은 일 했다고 생각하십시요~~
    그래야 정신건강에 좋아요~~

  23. 초록누리 2010/08/13 11:07 address edit & del reply

    에고 황당하네요. 아깝기도 하고...
    사실 전 5만원 신권을 아직 한 번도 본적이 없답니다.
    다음에 한국에 가면 저도 주의해야 겠어요.

  24. mami5 2010/08/13 11:43 address edit & del reply

    에고~ 생각할 수록 황당하겠어요..
    그 황당함때문에 귀한 걸 알게 되었네요..
    저두 잘 보고 줘야겠습니다..^^

  25. Phoebe 2010/08/13 12:02 address edit & del reply

    흐미...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오만원짜린 없던 시절이라도
    그 애타는 마음 오래 가더라구요.

  26. 제이슨 2010/08/13 13:13 address edit & del reply

    그 택시 기사님이 일부로 모른 척 한 것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살다보면..
    이상하게 손해보는 일은 많은데.. 이익 보는 일은 없지요? -o-

  27. 실버스톤 2010/08/13 13:42 address edit & del reply

    요즘은...
    걍~ 대리가 편하더군요. 택시도 잘 안잡히고...
    어떤 기사분이 걸릴지도 모르고...
    걍~ 단골대리운전 부르는게...
    그나저나... 저도 저런 경험있는데... 정~말 아깝죠!!!

  28. ggoi 2010/08/13 14:02 address edit & del reply

    어머, 택시 기사님 일부러 알고도 모른체 하진 않았기를 바랍니다.
    전 2300원 준다는게 천원권 사이에 만원짜리가 있었던 모양이에요...당연히 천원권인 줄 알고 3장을 줬더니 기사분께서 웃으시며 뭐 이리 많이 주느냐고 돌려 주시던데요..;

    아깝지만 경험이니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겠지요?

  29. 빛이 드는 창 2010/08/13 14:06 address edit & del reply

    전 만원권 다섯장을 기사분께 드렸던 기억이...ㅠ.ㅠ
    4천 5백원인가가 요금이었는데, 밤이여서인지 조명발에 당했습니다.
    그 생각하니까 가슴이 아프네요.

  30. 오븟한여인 2010/08/13 14:26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그런경험이있어서오만원짜리는 맨뒤깊숙히 넣어둡니다.
    비슷해요정말..
    애고 아깝다.
    그걸 이곳저곳으로 환산하셨다니...
    불우이웃도도왔다생각하시면마음편할듯해요.
    전택시타본지오래됏는데 카드긁기미안할듯..
    아니싫어할듯해요.기사분이..

  31. 온스타 2010/08/13 15:0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만삼천원정도 요금이 나왔는데 오만원짜리를 오천원짜리로 착각을 하고 만원짜리 한장에 오만원짜리 한장을 낸거죠..... ㅎㅎ 지금 생각해도 씁씁합니다. 그 뒤로는 택시를 이용할 때 카드택시 인지 확인하고 카드택시만 탄답니다. ㅎㅎ

  32. 블루버스 2010/08/13 15:25 address edit & del reply

    사소한 것에서 손해가 나면 더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지갑 잃어버릴 때보단 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 심한 일은 없었으니 위안을 삼는게 좋지 않을까요.^^;

  33. 어떤그리움 2010/08/13 15:47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막무가내 택시들이 많아서 안그런 택시기사분들까지 힘들어하시더라구요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이번계기로 다음부터는 더욱 조심하세요

  34. 해피아름드리 2010/08/13 17:06 address edit & del reply

    5만원 지폐 처음 보고..
    신권 지갑에 고이 간직하던 어느날 보니..
    그 5만원권은 없어지고 없더라는...
    돌이켜보니 GS25시의 어느날이 범인이었어요 ㅠㅠ...

  35. 건강천사 2010/08/13 17:22 address edit & del reply

    카드를 사용하게 된 때부터 현금소지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밤늦게나 급하게 탄 택시 가까운 거리에 내리게 되면
    카드 내기가 참 미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생각해보면 기본요금으로 떳떳히 타는데도 말입니다.

    전 천원을 만원으로 줬다가 아저씨가 ㅋㅋㅋ 다시 보라고 한 기억이 납니다 ㅎ

  36. 꿈꾸던 시절을 찾아서 2010/08/13 17:29 address edit & del reply

    5만원권이 처음 나왔을 때 이런일을 많이 당할 수 있다고 조심하라고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래서 저는 지갑에는 만원권 이상만 가지고 다닙니다. 천원,오천원권은 그냥 바지 뒷주머니에...(사실, 지갑 두꺼운걸 싫어해서)

    속상하시겠지만 더 큰 복으로 나중에 돌아올거라 생각하세요~~^^

  37. 비바리 2010/08/13 19:2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런..우째..그런일이..
    그 기사님도 과연 몰랐을까요?
    돈에 밝은 기사님들이......

  38. Design_N 2010/08/14 00:44 address edit & del reply

    저두 그런 경험 있어요ㅜㅜ
    치사한 택시기사분이 그냥 가버리더라구요...
    아침에 되서야 알았답니다(물론 술 마셔서 정신이 없었다는...;;;)

  39. 티딩 2010/08/14 00:58 address edit & del reply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군요~ 5만원짜리가 생긴게 이상하긴 합니다~ 저는 한번도 만져본적은 없지만 봐도 헷갈리더라구요! 살림에 보탬되시라고 제일위에 일본에는 비자 된다는거 둘러보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40. 해피노리 2010/08/14 01:38 address edit & del reply

    재밌게 잘읽었네요.ㅎㅎ 돈을 광고로 환산하는 내용.ㅎㅎ
    재밌게 놀다 갑니다. 즐거운하루 되세요~

  41. 자 운 영 2010/08/14 02:47 address edit & del reply

    밤엔 외려 기사님들이 등 키고
    더 확인 잘하든데 우째 저런 일이 ㅎㅎ

    조심 할수 밖에요^^

    주말도 잘 보내시구요^^

  42. 단군 2010/08/14 03:03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뭣보다도 세미예님의 타이틀 뽑는 실력에 감탄을 금합니다...

    저도 이런 능력이 좀 배양이 되었으면 하는데 좀체 생기지가 않으니 왠일인가요?...^^

    그런데, 한국에는 만원 하는 수박이 있습니까?...

    놀라운 나라가 돼가는 군요...

  43. 쌍둥이 아빠 2010/08/14 10:38 address edit & del reply

    택시를 탈때 요령이 있어요..

    전 절대로 기다리는 택시는 타지 않는 답니다.

    택시를 잡아서 타요....

    기다리는 택시는 앉아서 코 풀자는 식이라서요.

  44. 스머프 2010/08/14 12:00 address edit & del reply

    5만원권하고 5천원권하고 색깔이 비슷한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 수많은 색들을 놔두고 왜 비슷한 색으로 만들어서는.. 그리고 택시기사들도 생활하기 팍팍해지니까 양심도 속이고 사는것 같아요.

  45. 탐진강 2010/08/14 12:52 address edit & del reply

    정말 5만원권 때문에 별 일 다 있겠어요.
    지폐를 비슷하게 만든 것은 문제가 많아요

  46. 월억 2010/08/14 14:37 address edit & del reply

    에고..아까워라 5만원...

    제 돈같이 아깝네요..

    액땜 했다 생각하세요..

  47. 선경아 2010/08/14 16:12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이런 경험이 있었는데, 찾아서 돌려주시는 착한 분도 계시더라구요~

  48. 황우 2010/08/14 17:28 address edit & del reply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49. 샤샤 2010/08/20 10:29 address edit & del reply

    헐... 택시탈 때 조심해야겠군요. 저도 지갑에 지폐가 앞뒤로 섞여있어 자주 그러는데...

  50. Golf Equipment Wholesale 2011/05/05 16:07 address edit & del reply

    사골탕 진~짜 먹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