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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에 숨은 비밀? 정월대보름날 행사?…정월대보름날 오곡밥의 비밀은?

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 上元節…정월대보름 달빛 질병 재액 밀어내

정월대보름날 쥐불놀이 등 민속행사…부럼깨기 등도 세시풍속으로 행해

"보름은 매달 돌아오는데 추석인 8월 대보름과 정월 대보름날 유독 강조하죠?"

"정월 대보름에 무슨 의미라도 있나요? 왜 정월대보름이 중요하죠?"

"정월 대보름을 조상들은 유독 중요하게 여겼는데 왜 그런가요?"


엊그제 설날을 맞았는데 벌써 정월 대보름입니다. 보름은 매달 다가옵니다. 그런데 정월 대보름은 큰 의미를 부여합니다. 정월 대보름은 보름 중에서도 단연 중요한 날입니다. 왜 하필이면정월 대보름일까요. 




조상들은 왜 정월대보름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을까요. 정월 대보름에 관한 여러가지 민속놀이 등 흥겨운 정월 대보름에 관해 다시금 살펴볼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봤습니다.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긴 정월대보름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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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이면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이 뭐길래?

보름은 매달 찾아옵니다. 그런데 왜 정월대보름일까요.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은 우리민족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정월 대보름에 관해 알아두고 맞이하면 우리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새삼 느껴지게 됩니다.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을  ‘상원절(上元節)’이라고 불렸습니다. 음력 1월15일인 정월대보름은 예로부터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날입니다. 정월 대보름이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정월대보름을 매우 비중있게 지켜왔습니다. 우리나라 세시풍속의 20% 가량이 대보름날을 맞아 치러질 정도라고 하니 가히 우리민족 대표 세시풍속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정월 대보름의 의미는? 정월대보름이 어떤 세시풍속이길래?

정월 대보름이 어떻게 유래 되었을까요. 우리 민족이 그토록 오래전부터 지켜내려온 정월대보름은 대보름 달빛이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 낸다고 믿어왔습니다. 그래서 정월 대보름 달이 온 마을 사람들의 질병이나 재앙을 물리쳐 주고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히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동제를 지냈다고 합니다. 그 동제에서 정월 대보름이 유래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흔히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지내왔습니다. 그래서 정월대보름이 되면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고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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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

정월 대보름의 의미는 보름 중에서도 가장 큰 보름이란 뜻입니다. 설을 보내고 2주 뒤인 음력 1월15일을 정월 대보름이라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날은 우리 민족의 밝음사상을 반영한 명절입니다. 이런 까닭으로 정월 대보름이 되면 다채로운 민속풍속이 전해내려오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정월 대보름 날을 상원(上元)이라 부릅니다. 이는 아마도 도교적인 명칭으로 천관(天官)이 복을 내리는 날이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여기에 중원인 7월 15일, 하원인 10월 15일을 합하여 삼원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대보름날 각종 세시풍속 많아

대보름날의 각종 풍속은 전체 세시풍속 중 1/4이 넘을 정도로 많습니다. 설날의 풍속까지 합치면 우리나라 세시풍속의 절반이 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정초와 정월 대보름 명절이 우리 민속에서 중요한 비중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이들은 상호 유기성을 가지기 때문에 정월중에 많은 세시행사가 모여 있습니다. 


대보름은 연중 가장 먼저 만월이 되는 날로서 많은 세시풍속이 전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이나 어업등 생업과 긴밀한 연관이 있어서 농촌에서는 갖가지 놀이와 행사, 그리고 방액 등이 이날을 전후로 하여 행해집니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을 내다보고 계획하는 달입니다. 력서에 의하면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날' 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 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는 달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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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은 어떤 의미?

정월 대보름은 음력입니다. 동양문화권 음력 문화 전통사회에서는 나름 독특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경우 농경을 기본으로 삼았기 때문에 정월 대보름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보통 달은 생생력(生生力)을 바탕으로 한 풍요로움의 상징입니다. 음양사상에 의하면 태양을 양(陽)이라하여 남성으로 인격화되고, 달은 음(陰) 이라하여 여성으로 인격화 합니다. 달의 상징적 구조를 풀어보면 달, 여신,대지로 상징되며 여신은 만물을 낳는 지모신으로 출산능력을 가집니다. 따라서 정월 대보름은 풍요의 상징적 의미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정월대보름의 유래 언제 어디서?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 시세기에 의하면 대보름에도 섣달 그믐날의 수세하는 풍속과 같이 온 집안에 등불을 켜 놓고 밤을 세운다는 기록이 보입니다. 중국에서는 한나라때부터 정월 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겼던 명절이었답니다.


정월대보름의 풍속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고대 사회로부터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부터 농경을 기본으로 삼았던 우리 민족에게 정월 대보름은 그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강조돼 왔습니다.





정월대보름 날엔 어떤 놀이를 할까?

정월 대보름은 음력 1월15일입니다. 이날은 일년중 처음맞는 보름날로 그 해의 농사의 풍년고 흉년, 한해 운수의 대통과 나쁨을 점쳐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날 새벽에 귀밝이 술을 마시고  부럼을 깨물며 오곡밥과 약식을 먹습니다. 또한 쥐불놀이, 달맞이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를 합니다. 


특히, 지신밟기는 온 동네 사람들이 농악대를 조직하여 집집마다 다니며 땅을 다스리는  신에게 인사를 드리고 못된 귀신을 물리쳐 한 해 동안  좋은 일만 생기고 풍년을 기원했습니다. 달집 태우기는 달이 떠오를 때 동네사람들이 넓은 빈터에 모여 볏집을 쌓아서 만든 달집을 태웠으며 농악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고 달집 주변을 돌면서 한 해 동안 마을에 좋은 일만 생기기를 기원했습니다.


또한 정월 대보름날에는 복조리를 걸어 두었는데 복조리를 걸어두면 복이 온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또 정월대보름날엔 줄다리기를 했는데 몇몇 마을을 둘로 편을 갈라 줄을 서로 잡아당겨 승부를 가렸다고 합니다.


정월 대보름날에는 동쪽에서 대보름달이 솟아 오를때면 사람들은 달 맞이를 위하여 뒷동산에 올라갑니다. 동쪽하늘이 붉어지고 대보름달이 솟을때 풍년 들기를 기원하고,  처녀,총각은 시집 장가 가기를 빌었다. 그러면 소원이 성취 된다고 믿었습니다. 달빛이 희면 비가 많고, 붉으면 가뭄이 있으며, 진하면 풍년이 들고, 달빛이 흐리면 흉년이 들 것이라는 1년 동안의 농사를 미리 점 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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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날 횃불싸움 쥐불놀이 더위팔기까지? 정월대보름 행사 참 다양하네

정월대보름날 빠질수 없는 세시풍속으로 횃불 싸움이 있습니다. 횃불 싸움은 그야말로 횃불을 들고 하는 놀이입니다. 정월대보른날 마을 청년들은 자기 집안의 가족 숫자대로 싸리나 짚으로 횃불 막대를 만듭니다. 그런다음 농악소리와 함께 동네 산 위로 올라가서 횃불놀이에 참가한 사람들끼리 서로 마주보고 섭니다. 그런다음 달이 떠오를 때 달려 나가 싸우는 경기입니다. 횃불놀이에서 진 편은 그 해 흉년이 들고, 이긴편은 풍년이 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정월대보름날 밤에 들에 들판으로 나가 논둑, 밭둑을 태웠습니다. 이를 쥐불놀이라고 합니다. 쥐불놀이는 못된 귀신을 쫓아내고 신성하게 봄을 맞이하려고 잡초를 태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해충의 알을 죽여 풍작을 기도하며 봄에 새 싹이 날때 거름이 되도록 했습니다. 또 쥐불놀이를 하면 1년동안 병이 없고 좋지않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정월대보름날 더위팔기가 뭐길래

정월대보름날에는 더위팔기를 했습니다. 더위팔기라 하면 요즘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한 용어 같지만 예전 우리 조상들은 늘상 정월대보름날이면 으례 행해온 민속풍습이었습니다. 


더위 팔기는 아침 해가 뜨기 전에 일어나 동네 사람들을 만나는대로 서로 상대방을 불러 대답하면 "내 더~위"하고 말하여 더위를 팝니다. 이렇게 하면 그 해 일년동안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날은 사람이 불러도 대답하지않고 얼른 "내 더~위"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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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날 부럼깨기가 뭐길래?

정월 대보름날 빠지지 않는게 부럼깨기입니다. 정월대보름날 부럼깨기는 새벽에 합니다. 부럼은 밤, 잣, 호두, 은행 등을 소리나게 깨물어 먹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에도 견과류는 건강식으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데 우리 조상들은 예전부터 부럼깨기를 하면서 이를 대보름날 대표적인 행사로 마련해 먹었습니다. 조상들의 지혜가 듬뿍 담긴 세시풍속입니다.


그렇다면 왜 정월대보름날 부럼깨기를 할까요. 이렇게 정월 대보름날 부럼을 깨물면 1년동안 이가 강해지고,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예전부터 정월대보름날 빠지지 않는게 부럼깨기 입니다.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새삼 생각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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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절기 음식은? 정월대보름 어떤 음식 먹을까? 오곡밥은 어때?

정월대보름날에는 뭐니뭐니해도 오곡밥입니다. 오곡밥은 쌀, 팥, 조, 콩, 수수로 지어 먹었습니다. 오곡밥은 대보름에 먹는다고 해 '보름밥'이라고도 불립니다. 오곡밥에는 한 해 동안 모든 곡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균형 잡인 영양을 섭취하여 건강을 지키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정월대보름날 먹는 나물은? 보름나물 (묵은 나물)

정월 대보름날엔 오곡밥과 함께 각종 나물 반찬을 먹습니다. 호박고시, 박고시, 무고시, 외고시, 가지나물, 버섯, 고사리, 고비, 도라지 등 9가지 이상의 나물을 여름에 말려뒀다가 삶아 요리를 해먹으며 이를 통틀어 진채식 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밖에도 복쌈이 있습니다. 북쌈은 밥을 김이나 취나물, 배춧잎 등에 싸서 먹는 것으로, 이렇게 정월대보름에 쌈을 먹게 되면 복(福)을 쌈 싸듯이 모을 수 있다는 풍습이 있습니다.





정월대보름날 귀밝이술은 어때?

정월대보름날 새벽에 맑은 술, 보통 청주를 차게 마셨습니다. 집안 웃어른이 한 잔씩 따라주는 것이 관례로 이렇게 하면 귀가 밝아지고, 귓병이 생기지 않으며 일년내내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고 믿었습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가 마셨으며 술을 마시기 어려운 어린아이는 입술에 술을 묻혀 주었답니다. 귀밝이 술을 마시면 실제로 겨우 내 움츠러든 혈관의 혈액순환이 촉진돼 신체의 말단인 눈과 귀까지 기혈이 잘 뻗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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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타인데이?…정월대보름·안중근데이·밸런타인데이 의미?

밸런타인+대보름 '부름타인데이'…2월14일 안중근의사 사형 선고일

정월대보름 9와 관련숫자 의미…정월대보름 부름엔 각종 영양이 듬뿍

"2월14일은 밸런타인데인 아닌가요?"
"무슨 소리 안중근데이잖아요?"
"안중근데이와 더불어 정월대보름이잖아요"

"정월대보름날 의미있는 날이 있었네요."

"정월대보름도 보내기 나름이네요."

"그러게요, 이런 날들도 소중하게 여기고 기념해야 겠네요."





2월14일은 무슨 날일까요. 올해는 여러가지가 겹쳤습니다. 겹친만큼 좋은 날이라는 뜻입니다. 밸런타인데이와 안중근데이, 정월대보름 모두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평소 몰랐던 정월대보름과 안중근데이, 밸런타인데이에 관해 알아두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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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만에 돌아온 부름타인데이…올해 재조명된 안중근데이!
올해의 2월14일은 여러가지 의미가 겹친 날입니다. 하지만, 의미는 사뭇 남다릅니다. 밸런타인데이가 다소 상업적 마케팅 측면이 있는 반면에 안중근데이와 정월대보름은 공공적 성격이 강합니다. 또한 밸런타인데이가 연인간의 개인적 행사라면 안중근데이와 정월대보름은 국민적 성격이 강합니다. 올해는 이래저래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특히, 안중근데이는 우경화와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모르는 일본의 일련의 정책으로 인해 굉장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비단 올해뿐만 아니라 안중근데이는 국가기념일로 승격되기를 내심 기대해 봅니다. 


19년만에 돌아온 '부름타인데이'
올해 2월14일은 정월대보름과 밸런타인데이가 겹쳤습니다. 이렇게 정월대보름과 밸런타인데이가 겹친 것은 1995년 이후 무려 19년만에 있는 드문 경우입니다. 이런 '부름타인데이'를 맞아 유통가에서는 초콜릿과 부름을 마케팅 차원에서 발빠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유통가의 마케팅 공세와 더불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연인에게 초콜릿 대신 호두·땅콩 같은 부럼을 선물하자는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정월 대보름이란 고유명절을 잊지 말자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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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4일은 '안중근 데이'
올해의 2월14일은 정말 의미있는 날입니다. 한 네티즌의 동영상으로 재조명되기 시작한 '안중근 데이'이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세계를 중심으로 2월 14일을 '안중근 데이'라고 부르자는 주장은 날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안중근 데이'를 통해 과소비와 상술로 변질되고 있는 밸런타인데이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날로 바꾸자는 것입니다.

안중근 의사는 국가를 위해 하나뿐인 생명을 초개와 같이 버린 애국자입니다.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26일 하얼빈역에서 조선 식민지화를 주도한 원흉으로 꼽히는 이토 히로부미 일본 초대 내각총리대신을 권총으로 사살하고 현장에서 러시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후 일본 관헌에 넘겨진 안중근 의사는 1910년 2월14일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같은 해 3월26일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2월14일이 사형을 선고받은 가슴아픈 날입니다. 따라서 이를 기념하자는 누리꾼들의 주장은 공감을 사기에 충분합니다.

정월대보름의 의미는?
오늘날 민족의 큰 명절은 설날과 한가위입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설날과 한가위 못지않게 정월대보름도 큰 명절이었습니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부럼 깨물기나 더위팔기는 오늘날에도 익숙할만큼 우리민족 고유의 풍습입니다. 

정월대보름엔 유독 9와 관련된 숫자가 많습니다. 왜 정월대보름날에 숫자 9가 많을까요. 이는 우리 조상들의 대보름날에 숫자 9와 연관돼야 길하다고 여기는 사고에 기인합니다. 조상들의 이런 풍습으로 정월대보름날에는 아홉 가지 나물을 먹고, 마당도 아홉 번 쓸고, 밥도 아홉 차례 먹어야 건강하고 부지런히 산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세시풍속으로 정월대보름에는 9가지 나물을 먹습니다. 이 9가지에도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정월대보름날 9가지 나물을 먹는 이유는 일년동안 더위를 먹지 않는 다는 속설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영양학적으로는 겨울철에 섭취가 부족했던 섬유질과 각종 무기질 성분을 보충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정월대보름날에 먹는 음식은?

정월대보름날에 우리 선조들은 부럼 말고도 꼭 챙겨먹는 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곡밥입니다. 오곡밥은 지역별로 다소 다릅니다. 하지만 오곡밥의 대표 음식은 원소병(圓小餠)과 진채식(陳菜食), 복쌈입니다.

흔히 말하는 '복쌈'은 한마디로 복을 싸서 먹는다는 의미입니다. 이 음식은 배춧잎이나 아주까리 잎, 김으로 밥을 싸 먹는 것입니다. 복쌈의 기록은 조선 순조 때 한양의 연중행사를 기록한 ‘열량세시기(洌陽歲時記)’에 복쌈을 ‘박점(縛占)’이라 부르며 김에 싸먹되 많이 먹어야 좋다는 내용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정월대보름 음식중 '원소병'이 있습니다. 다소 낯선 이름이기는 하지만 이 음식은 소를 넣은 찹쌀반죽 떡을 꿀물이나 오미자 물에 띄워 먹는 일종의 디저트입니다. 원소병에 관한 기록은 위관 이용기(1870∼1933)가 1924년 펴낸 요리책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 등장합니다. 이곳에 삼국지연의에도 나오는 중국 원소(袁紹)가 좋아한 음식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소병은 생김새가 달과 깊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 음식 중 '진채식'도 있습니다. 진채식도 다소 낯선 이름입니다. 진채식은 일종의 나물무침입니다. 진채식에 관한 기록은 조선 학자 홍석모(1781∼1850)가 쓴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등장합니다. 진채식은 박나물 버섯 따위를 말린 것과 콩나물순 순무 무를 묵혀 먹는 것을 말합니다. 진채식을 먹으면 그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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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부름과 영양은?
정월대보름날 빠지지 않는게 부럼입니다. 부름은 정월대보름날 이른 아침에 깨먹는 밤·잣·호두·땅콩 등을 뜻하며 용어는 '부스럼'에서 유래됐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스럼'은 피부에 나는 종기입니다.

조선 후기의 연중행사와 풍속들을 정리한 세시풍속집인 '동국세시기'에는 사람들이 보름날 이른 새벽에 날밤·호두·은행·무 등속을 깨물며 '일 년 열두 달 동안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주십시오'하고 축수했다고 합니다.

정월대보름 부름의 영양을 보면 밤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칼슘, 비타민A·B·C 등이 많아 발육과 성장에 좋습니다. 또한, 피부미용과 피로회복·감기 예방과 위장 기능을 강화하는 과당이 함유돼 성인병 예방과 신장 보호에도 효과적입니다.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이 들어 있어 뇌신경세포의 파괴를 막고 이를 더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습니다. 호두를 하루 다섯 알씩 10년간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뇌세포 활동력 저하 정도가 약 25%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땅콩'은 칼로리가 높아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지만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다이어트시 지방 섭취에는 좋습니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 경화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 또한 풍부해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정월대보름날 먹는 '부럼'의 의미는?
정월 대보름날 땅콩과 호두, 밤, 잣 등으로 부럼을 깹니다. 부럼을 깨면서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일 년간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습니다. 부럼의 의미나 정확한 유래를 알 수는 없지만, 견과류나 과일을 깨물면서 피부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치아를 갖게 해달라고 소원했던 풍속입니다.


고종 때 이유원은 '가오고략(嘉梧藁略)'에서 부럼 깨는 풍속은 신라, 고려 때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문헌에 부럼 깨는 풍속이 집중적으로 보이는 것은 18세기 영정조 이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국세시기'에는 대보름날 아침이면 호두와 밤, 잣, 은행, 무를 깨물며 일 년 열두 달 아무 탈 없이 평안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 달라고 기원하는데 이것을 부럼 깨물기라고 했다고 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부스럼은 역귀(疫鬼)가 퍼뜨리는 돌림병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역귀를 물리칠 수 있는 신령의 목소리를 빌려 부스럼이 생기기 전에 미리 종기를 터뜨린다는 뜻에서 견과를 깨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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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9가지 나물은?

정월대보름날 부럼 못지않게 나물도 의미가 있습니다. 정월대보름에 9가지 나물을 먹는 이유는 일년동안 더위를 먹지 않는 다는 속설 때문입니. 하지만 영양학적으로는 겨울철에 섭취가 부족했던 섬유질과 각종 무기질 성분을 보충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9가지 나물의 유래는 신라의 라에서 '나'물이 되었다는 학설이 있지만 정확한 유래와 기원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이 없습니다.

 

부럼을 깨면 부스럼이 사라진다?
'정월이 좋아야 일 년 열 두 달이 좋다'는 믿음에서 대보름엔 건강을 비는 풍속도 많습니다. 그중 오늘날까지 널리 행해지는 것이 부럼깨기와 오곡밥 먹기입니다. 부럼은 땅콩ㆍ호두ㆍ은행 등 껍질이 딱딱한 열매를 말합니다. 옛사람들은 부럼을 나이 수대로 깨물면 1년 동안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믿었습니다. 쌀ㆍ조ㆍ수수ㆍ팥ㆍ콩 등을 섞어 지은 오곡밥은 건강과 풍년, 장수를 기원합니다.

정월대보름날에는 술을 모두가 마셨는데 이를 귀밝이술이라고 합니다. 동국세시기에는 '대보름 아침 차가운 술 한 잔을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1년간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고 하여 남녀노소 모두 마셨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더위를 팔아? 정월대보름날 더위팔기는?

정월대보름날 풍속으로 더위팔기도 있습니다. 더위팔기는 무더운 여름을 나기위한 기원이었습니다. 여름철 더위를 미리 쫓아 버리자는 것입니다. 더위팔기는 이른 아침에 친구이름을 급히 부르고, "내 더위 다 사 가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그 해의 여름에는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만약에 이름을 불린 친구가 미리 이를 알고 있고  "내 더위 맞더위"라고 먼저 소리치면, 오히려 더위를 팔려는 사람이 되사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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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이 이렇게 좋을수가?…오곡밥에 숨은 맛과 영양 알고보니?

오곡밥은 대보름날 먹는 5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

오곡밥은 쌀과 잡곡 7:3 비율이 좋아…항암 작용 등 효능

"정월대보름날 먹는 오곡밥은 건강에 어떻게 좋나요?"
"오곡밥은 어떻게 지어야 맛이 좋나요?"
"글쎄요, 그게 궁금해요."
"나도 그게 오래전부터궁금했었는데."
"오곡밥에 정말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 있네요."
"그래요? 그렇다면 오곡밥 제대로 먹어야겠네요."
"그렇게 하세요. 오곡밥 드시면 우리 몸이 좋아한대요."
"그렇군요. 오곡밥 이제부터 많이 먹을께요."




24일(음력 1월 15일)은 가장 크고 밝은 달이 뜬다는 정월 대보름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정월대보름날엔 오곡밥을 먹습니다. 왜 오곡밥을 먹을까요.

최근엔 웰빙을 먼저 힐링시대입니다. 힐링시대 오곡밥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오곡밥엔 어떤 영양이 듬뿍 들어있을까요. 힐링시대를 맞아 오곡밥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오곡밥을 제대로 알고 먹는다면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오곡밥과 세시풍속-정월대보름-오곡밥-힐링-웰빙-건강-건강관리-조-찹쌀-수수-붉은팥-검정콩-멥쌀-찹쌀-식이섬유-무기질-비타민-칼륨-폴레페놀성분-활성산소-항암효과-항산화 효과-혈당조절-항산화물질오곡밥이 왜 영양가가 있을까요. 오곡밥을 재발견하게 됩니다.

 

오곡밥이 뭘까, 오곡밥은 어떤 의미?
조상들은 옥곡밥을 즐겨 먹었습니다. 오곡밥은 우리 조상들의 음식이자 우리 한민족의 오랜 전통이자 정신이자 우리민족의 고유한 먹거리입니다. 오곡밥이 뭘까요. 오곡밥은 왜 먹는 것일까요. 오곡밥에 관해 평소 공부를 해두면 어떨까요.

오곡밥(五穀飯)은 음력 1월 15일 정월 대보름날 즐겨먹는 밥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예로부터 재배했던 다섯 가지 곡식인 쌀, 조, 수수, 팥, 콩 등을 섞어 지은 밥을 말합니다. 정월 대보름의 오곡밥은 풍농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 있어 농사밥이라고도 하며, 대보름 즈음에 먹는다 하여 보름밥이라고도 합니다.



조상들이 즐겨먹었던 오곡밥 자료를 봤더니
우리 조상들은 오랫동안 오곡밥을 먹었습니다. 말하자면 오곡밥은 우리 조상들과 함께한 우리 민족의 밥이었습니다. 오곡밥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숨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조상들의 이런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자료는 어디에 어떻게 기록돼 있을까요.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것으로『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오곡잡반(五穀雜飯)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또한 정월 대보름에 만들어 먹는 상원절식으로 약밥을 들고 있는데, 약밥에 들어가는 잣, 대추, 밤 등은 당시 서민들이 구하기 어려운 재료였기 때문에 대신 오곡밥을 지어 먹게 된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담긴 오곡밥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대보름 전날에는 찹쌀, 조, 수수, 붉은팥, 검정콩 등을 섞은 오곡밥을 지어 이웃과 나눠먹으며 그 해의 액운을 쫓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오곡밥은 우리 민족의 전통 먹거리이자 주식이었습니다. 그 속에는 한민족의 고유한 정신과 오랜 전통이 숨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곡밥은 어떻게 지어야 맛있을까요. 오곡밥도 짓는 비결이 따로 있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가족의 건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오곡밥의 효능과 요리법을 소개했습니다.

 


쌀과 잡곡의 비율과 맛있게 지으려면?

일반적으로 잡곡을 밥에 섞어 먹을 때 쌀과 잡곡의 비율은 7:3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오곡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① 멥쌀과 찹쌀은 물로 깨끗하게 씻어 1시간 이상 충분히 물에 불려 준비한다.
② 조, 수수, 검정콩, 기장 등 잡곡도 충분하게 물에 불려둔다.
③ 팥은 깨끗이 씻어 물을 충분하게 넣고 팥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끓여준다.
④ 팥 삶은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밥물을 만든다.(팥 삶은 물을 버리지 말고 밥을 지을 때 사용하면 붉은 밥을 지을 수 있다.)
⑤ 솥에 쌀과 잡곡을 모두 넣어 섞은 다음 ④번의 물을 넣고 밥을 짓는다.




오곡밥에 담겨있는 영양은?
보름날 먹는 오곡밥에는 어떤 영양이 담겨있을까요. 찹쌀은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관에 좋다고 합니다. 조와 기장은 쌀에서 부족한 식이섬유와 각종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하고, 팥은 식이섬유와 칼륨(K)을 함유하고 있어 붓기 제거에 좋다고 합니다.

수수, 팥, 검정콩 등 검은색 계열의 잡곡은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암․항산화 및 혈당조절에 좋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抗)산화물질 중 하나입니다.

오곡밥과 세시풍속-정월대보름-오곡밥-힐링-웰빙-건강-건강관리-조-찹쌀-수수-붉은팥-검정콩-멥쌀-찹쌀-식이섬유-무기질-비타민-칼륨-폴레페놀성분-활성산소-항암효과-항산화 효과-혈당조절-항산화물질오곡밥에는 여러가지 영양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자료=농촌징흥청.

 


오곡밥은 체질에 맞춰 먹으면 좋다?
오곡밥은 체질에 맞춰 먹으면 더욱 좋습니다. 이를테면 몸이 찬 사람은 따뜻한 성질의 찹쌀, 콩, 기장을 늘리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팥과 같이 서늘한 기운의 잡곡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은 아미노산 조성 및 미네랄 성분 함량이 서로 다르므로 가능한 다양한 잡곡을 적절이 섞어먹는 것이 영양적인 면에서 바람직합니다.





맛에서도 수수와 같이 쓴맛의 곡식과 팥, 기장 등의 단맛의 곡식이 어우러져 오곡밥은 여러모로 궁합이 맞는 음식입니다. 맛에서도 수수와 같이 쓴맛의 곡식과 팥, 기장 등의 단맛의 곡식이 어우러져 오곡밥은 여러모로 궁합이 맞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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